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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해외 의사 교육 이수자 교육 기회 확대 시행

표영태 기자 입력22-11-28 11:46 수정 22-11-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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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의사 부족 위기 대책 전략

현재 32석에서 2024년 96석 증원


BC주에서 패밀리 닥터가 턱없이 부족한 위기가 이어지고 있자, 주정부가 해외 의사 자격자를 BC주 패밀리 닥터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교육 정원 수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데비드 이비(David Eby) 주수상은 해외 교육 패밀리 닥터가 BC주에서 패밀리 닥터 면허를 취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원 수를 현재 32석에서 2024년 3월까지 96석으로 3배 늘린다고 27일 발표했다.


현재 해외에서 의사자격을 딴 경우 BC주에서 패밀리 의사 면허를 얻기 위한 통로로 의료행위준비평가 프로그램(Practice Ready Assessment program)을 이수해야 한다.


애드리안 딕스 BC주보건부 장관은 "향후 16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의 정원을 3배 늘려, 해외의대졸업생(International medical graduates, IMGs)이 준 의사(associate physicians)로 근무할 수 있고, 미국에서 BC주로 이주해 온 의사들이 패밀리 의사로 일할 수 있는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외의대졸업생들은 BC주에서 완전 또는 임시 의사면허 자격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BC의사협회(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of BC, CPSBC)로부터 새 제한된 등록의 새 준의사 부류 자격(new associate physician class of restricted registration)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들 해외의대졸업생은 의료기관의 단기치료 하에서 다른 의사의 지시와 감독 하에 환자를 볼 수 있게 된다.


주정부는 당장 필요한 의료 인력을 공급하고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즉 항구적인 해결책이라기 보다 당장 패밀리 의사가 부족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시방편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또 BC의사협회는 미국에서 3년 이상 의료 훈련을 받는 의사에게 응급과 일차 진료 센터와 같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사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변경할 준비를 하고 있다.


Practice Ready Assessment에 관한 정보는 https://www.prabc.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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