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한식진흥원 『2023년도 소규모 해외한식당협의체』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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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학교 에콜 뒤카스 파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한식 수업에서 프랑스인들이 불고기를 저미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식 세계화를 위해 밴쿠버에도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정을 받을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한식진흥원은 『2023년도 소규모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는데, 현재 토론토는 협의체가 있지만 밴쿠버에는 아직 협의체가 없다.
신청 지역은 기존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정지역을 제외한 모든 도시이기 때문에 밴쿠버는 대상이 될 수 있다.
2023년 4월 현재 해외한식당협의체는 12개국 23개 도시다. 북미에서는 토론토를 비롯해 뉴욕, LA,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이 있다. 아시아에는 일본(동경), 중국(연변, 상하이, 홍콩, 광저우, 대련, 북경, 천진, 청도) 대만(가오슝),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등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 등이다.
모집 기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지난 5월 4일(목)부터, 오는 26일(금) 24시까지다.
지정 기간 선정일로부터 2025년 협의체 유지평가일 까지다. 신규 지정후, 홀수년 마다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를 통해 협의체 지정 취소 또는 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해외한식당협의체 운영 매뉴얼 제2장 5조의 2(신청자격)에 의해 회원구성은 한식당, 식재료 유통업체, 셰프 및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야 한다. 제5조의2(소규모 해외한식당협의체의 신청)의 내용은 관할지역 내 한식당이 5개 이상 30개 미만인 경우에는 소규모 해외한식당협의체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회원사의 80% 이상이 한식당인 조직 일 것, 협의체 대표는 한식당을 운영할 것, 동일 상호명(체인점) 및 동일 대표자의 한식당이 총 회원수의 1/5을 초과하지 않을 것, 그리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에는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있을 것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규모해외한식당협의체의 주요 역할은, 설문조사를 통한 해외 한식진흥 정책의 창구 역할, 현지간담회 개최 통한 해당 지역 내 한식당 의견 수렴 및 정책지원, 현지 트렌드 파악을 통한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 그리고 한식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당 지역의 한식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혜택은 해당 지역 내 한식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이다.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 접수로 접수한다. 문의와 접수는 한식진흥원 이소희 주임 전화번호 +82-2-6320-8433, 이메일 soheelee@hansik.or.kr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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