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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아파트에서 압수수색 중 경관 총격 사망

표영태 기자 입력23-09-22 18:21 수정 23-09-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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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를 포함한 주변 한 블록 이내가 모두 교통 통제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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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경관 프레드릭 오 브라이언. BC RCMP 공개 사진


22일 오전 10시 글렌 드라이브와 파인트리 웨이 인접 아파트

51세 경관 사망, 용의자 총상 입었지만 생명지장 없는 것으로


BC RCMP 본부는 22일 코퀴틀람 글렌드라이브에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압수수색 중이던 경찰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희생 경관은 릿지 메도우 RCMP 소속 51세의 프레드릭 오브라이언(Rick (Fredrick) O'Brien) 경관이다.


BC RCMP 본부는 오후 4시 30분에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브라이언 경관 이외에 2명의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는데, 다행이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날 오전 10시 그렌 드라이브와 파이트리 웨이가 만나는 모서리에 있는 한 아파트 안에서 발생했다.


한 한인 제보자는 프로디데이로 학교에 가지 않았던 자녀가 경찰에 의해 별도의 알림이 있기 전까지 아파트를 나가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하고 해당 아파트 주변으로는 특수기동대 차량들이 출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BC RCMP 수장인 드웨인 맥도날드 치안 총감은 성명서를 통해 "오브라이언 경관의 순직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이날 오전 10시 해당 세대에서 압수 수색을 집행 중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색 중 경찰들과 용의자간 실랑이가 있었고, 이 과정에 용의자와 오브라이언 경관이 총에 맞았다"며, "총상을 입은 경관은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남성 용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자,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법무부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오브라이언 경관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날 사건 현장 주변 파이트리 웨이와 글렌 드라이브의 통행을 통제하면서 코퀴틀람 센터 주변 도로가 모두 혼잡을 겪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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