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난 1년간 인구증가율 1957년 이후 최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지난 1년간 인구증가율 1957년 이후 최다

표영태 기자 입력23-09-28 10:16 수정 23-09-28 10:1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올 7월 1일 기준 총 인구 4009만 7761명 추산

115만 8705명 늘어나, 전년 대비 2.9% 증가해


캐나다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올해 전체 인구가 4천 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인구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연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1일 기준으로 전국 인구는 4009만 7761명으로 추산됐다. 연간 인구 수가 115만 8705명으로 증가율은 2.9%였다. 이는 1957년 3.3%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1957년 인구 수가 55만 5000명이 늘어난 것에 비해서는 2배 가깝게 많았다.


캐나다는 G7 국가 중 인구 증가를 주도하는 국가이자, 세계은행(The World Bank)의 자료 기준으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빠른 인구 성장률을 기록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됐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인구 증가율은 0.8%를 기록했다. 한국은 작년에 마이너스 0.2%를 보였다.


연방통계청은 6월 16일 오후에 캐나다 인구가 4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었다. 보름 사이에 9만 8000명 정도가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 캐나다 인구의 증가에는 임시 장기 체류자 수가 증가한 덕이라고 분석됐다. 7월 1일 현재 유학비자나 취업 비자 소지자 등 비영주 거주자 수는 219만 8679명으로 1년 전의 150만 978명에 비해 46%나 급증했다.


이로써 전체 인구 증가의 98%를 국제 유입 인구가 차지했다. 반면 가임 여성 1인당 2022년에 1.33명 출산율로 2021년 1.44명 이후 다시 최저기록을 갱신했다.


각 주별 인구 증가율에서 BC주는 온타리오주와 함께 3%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서양 연해주들은 1.3%의 증가율을 보인 뉴파운드랜드를 제외하고 3.1%에서 3.9%의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퀘벡주는 2.3%에 그쳤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5,270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월드뉴스 [사설] 느닷없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무슨 일인가
비극적 사태 터지기 전에 국회가 계엄 해제 다행여당까지도 반대…정치적 판단력에 심각한 의심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한밤중에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비상식적 상황이다. 터무니없는 계엄 선포로 윤 대통령이
12-03
캐나다 느닷없는 한밤 계엄령 150분…시민들이 막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시민 수천명이 계엄 해제를 요구하며 모였다. 연합뉴스계엄 해제 요구 가결에 “만세”…시민 2000명 집결, 국회 지켰다3일 윤석열 대통령이 44년 만에 비상계
12-03
캐나다 국내외 언론 "尹 대통령, 심야 비상계엄 선포" 속보 헤드라인
4일(한국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긴급 담화 생중계는 안내도 없이 오후 10시 23분(한국시간)쯤 전격 시작됐다. 이에 국내외 주요 언론의 긴급 뉴스로 전해졌다. 해외 유수 매체들은 예고 없이 진행된 대국민 담화의 이례적 성격을 집중 조명하며
12-03
캐나다 소방서장도 당했다... 리튬배터리 자체폭발
장난감용 배터리 폭발로 가옥 화재 위기퀄리컴비치 소방서장 "정품 사용했지만 폭발"화재경보기가 구했다..."제조사 안전기준 강화해야"밴쿠버 아일랜드 퀄리컴비치의 대시우드 소방서장이 직접 겪은 리튬배터리 폭발 사고를 계기로 안전 경고에
12-03
캐나다 '곰 스프레이' 흉기 악용... 버나비시 판매규제 착수
범죄 도구 변질..."19세 미만 구매금지" 추진밴쿠버·캘거리 이어 서부 대도시 규제 도미노버나비시가 곰 퇴치 스프레이의 범죄 악용을 막기 위한 강력한 판매 규제에 나선다.시는 최근 RCMP(연방경찰)가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곰 퇴치 스프
12-03
캐나다 '경기는 좋은데 왜 힘들지?'...캐나다 경제 딜레마
체감경기 '최악' 속 BMO "내년 반등" 전망소비진작 위한 GST 면세 정책 효과 주목몬트리올 은행(BMO)이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도 경기 회복을 예상했다.캐나다는 현재 경제 지표상으로는 양호하지만 국민들의 실제 생활은
12-03
캐나다 캐나다인 57% "채용때 인종·문화 고려 반대"
美보다 강한 반발...이민자도 절반이 반대45~54세 연령층서 가장 강한 반발..."능력 중심 채용해야"캐나다인의 과반수가 고용 과정에서 문화적·인종적 배경을 고려하는 형평성 채용 정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연구협회가 의뢰한 레
12-03
캐나다 총영사관 '우리 자녀 꿈찾기' 진로상담에 150명 몰려
견종호 총영사 "학생·학부모 큰 관심... 의미있는 시간 되길"현직 교수·재학생 멘토링... 실질적 진학 정보 공유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이 지난달 30일 SFU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제12회 '우리 자녀 꿈찾기&
12-03
캐나다 밴쿠버 대중교통 이용률 전국 2위… 일주일 100만명 '씽씽'
버스 이용객 뉴욕·토론토 이어 북미 3위... 스카이트레인도 '날개'1인당 연간 78회 이용... 토론토 제치고 선전캐나다 도시교통 협회가 발표한 2023년 통계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캐나다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12-03
캐나다 써리 곳곳에 숨은 대학 시험 기간 '꿀 스팟' 8선
SFU·UBC 등 대학 기말고사 시즌 맞아 교외 학습공간 수요 증가무료 와이파이·늦은 영업시간·편안한 좌석 갖춘 곳 인기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학들의 기말고사 시즌을 맞아 써리 지역의 스터디 명소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UB
12-03
캐나다 [The 많은 뉴스] 12월 3일(화)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캐나다 포스트 파업에 보궐선거 통지서 발송 못해  ■ 스위프트 밴쿠버 공연 앞두고 가짜 티켓 사기 기승  ■ 마약·불법이민 막아라... 앨버타-몬태나 국경
12-03
캐나다 재향군인회, 버나비 RCMP 지원에 감사패 전달
"후세대 역사교육 위해 손잡겠다"... 양측 협력 약속한국전 기념식 등 각종 행사에 아너가드·기수 봉사재향군인회 장민우 회장과 임원진이 2일 버나비 경찰서(RCMP)를 방문해 그레함 델라 고겐디어 서장과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장
12-03
캐나다 美 국경관리 압박에 트뤼도, 여야 대표와 '긴급 대책회의'
국경 감시강화 요구에 "신속 대응" 약속美 차기 대통령 "관리 미흡시 관세 부과" 경고캐나다 연방정부가 미국과의 국경 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3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야당 대표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12-03
캐나다 시무어산 무허가 등산로에서 해외 등산객 잇단 조난
무허가 등산로 무모한 도전에 저체온증 직면헬기 훈련중이던 구조대 신속 대응으로 구조 성공동일 지역서 이틀 새 2건 발생...안전수칙 강조노스쇼어 구조대(NSR)가 지난주 해외 방문객 2명을 잇따라 구조하는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구조대는 지난 목요일 시무어산 인근 렉터봉
12-03
캐나다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 도박으로 1840만 달러 날려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 거짓말하며 수천 비트코인 빼돌려BC주 증권위 "고객 자산 도박장으로 흘러들어가BC주 증권위원회(BCSC)가 가상화폐 거래소 이지비티씨(ezBtc)의 데이비드 스밀리 대표에게 1,84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BCSC
12-03
캐나다 캐나다 포스트 파업에 자선단체 연말 모금 '올스톱'
연말 기부금 최대 60% 급감...생존 위기암협회 200만 달러 손실...온라인 기부 호소캐나다 포스트 노조 파업이 3주째 이어지면서 BC주 자선단체들의 연말 모금에 비상이 걸렸다.밴쿠버종합병원ㆍUBC병원 재단의 앙겔라 채프먼 최고경영자는 "기부금이 전년 대비
12-03
캐나다 보수당, 자체 발의 불신임안 막아... 예산안 처리 여야 대치
"기밀문서 공개하라" vs "무책임한 발목잡기"10일 예산안 처리 시한... 정국 주도권 놓고 '총성 없는 전쟁'그렉 퍼거스 연방 하원의장이 2일 여야 대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주 5일과 6일을 야당 발의 법안
12-03
캐나다 BC주 여성살해율 2배 급증...... 가정폭력 피해자 사각지대
전 배우자 접근금지 명령 무시한 채 살인 자행2년새 24명 희생...공권력 '안전불감증' 지적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인 구타당한 여성지원 서비스(BWS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여성 살해율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2022년 BC주에서 여
12-03
캐나다 마약·불법이민 막아라... 앨버타-몬태나 국경 비상
美 "25% 관세" 압박에 스미스 주수상 "국경단속 즉각 강화"국경수비대 "인력 3천명 부족" 기차 화물검색 무방비앨버타주가 미국의 관세 폭탄 위협에 직면해 국경 보안 강화에 나섰다.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12-03
캐나다 스위프트 밴쿠버 공연 앞두고 가짜 티켓 사기 기승
SNS 계정 해킹해 2천 달러 꿀꺽... 스위프티 팬들 '날벼락'"마지막 티켓 있다" "특가로 판매" 유혹BC주 소비자보호단체(Better Business Bureau, BBB)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밴쿠버 공연을 앞두고
12-03
캐나다 캐나다 포스트 파업에 보궐선거 통지서 발송 못해
BC주 보궐선거 유권자 13만명 '혼란'클로버데일-랭리 선거구 16일 투표선거관리위원회가 BC주 로워메인랜드 지역 보궐선거를 앞두고 우체국 파업으로 인해 유권자 통지서를 발송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오는 16일 실시되는 클로버데일-랭리시 선거구 보궐선거
12-03
월드뉴스 [속보]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尹 계엄령 2시간반 만에 무효
국회, 계엄해제 요구 결의 가결...재석 190명 전원 찬성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 계엄령에 대한 해제 결의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
12-03
월드뉴스 [속보] 尹 한밤 비상계엄 선포 "野, 내란 획책 반국가행위"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사진 YTN 캡처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령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선포된 이후 44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ldq
12-03
월드뉴스 [속보]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전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
12-03
월드뉴스 [속보] 김용현 국방부 장관, 윤 대통령에 비상계엄 선포 건의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김용현 국방부 장관, 윤 대통령에 비상계엄 선포 건의
12-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