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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밴쿠버 떠나는 사람들… "에드먼턴으로 몰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29 09:58 수정 24-05-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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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르페이지 보고서가 밝힌 이사 선호지


저렴한 주택 가격과 풍부한 기회


높은 집값과 불편한 출퇴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를 떠나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하고 있다. 


로열 르페이지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이사할 도시로 에드먼턴을 선택하고 있고 밴쿠버 주민의 45%가 더 저렴한 도시로 이사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 주민들은 에드먼턴을 가장 선호하는 이주지로 꼽았으며(19%), 그 다음으로는 세인트 존스(13%)와 썬더 베이(9%)가 뒤를 이었다.


에드먼턴은 토론토 광역권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이주지로 꼽혔으며(19%), 몬트리올 주민들은 퀘벡 시티(29%)를 가장 선호하고 그 다음으로는 셔브룩(15%)과 트루아리비에르(12%)를 선택했다.


에드먼턴은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물가가 저렴한 도시이며 앨버타주에서는 레드디어 다음으로 두 번째로 저렴하다. 로열 르페이지에 따르면 에드먼턴에서는 가구의 월 소득 중 약 28.9%가 주택 담보 대출 상환에 필요하다.


에드 라스티우카 부동산 중개인은 “에드먼턴에서 50만 달러로 가족형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팬데믹 이후로 에드먼턴의 집값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도시로 이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티우카 씨는 팬데믹 이전부터 에드먼턴으로의 이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이주민은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는 “향후 몇 년 동안 약 10만명이 에드먼턴으로 이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 가격은 상승하겠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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