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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36년 노하우로 당신의 성공 창업을 약속합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8-08 09:48 수정 24-08-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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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한인실업인협회,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마법의 세미나


오는 8월 20일(화), BC 한인실업인협회(이하 실협)가 주최하는 대규모 창업 세미나가 한인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 한인을 위한 비즈니스 창업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실협의 36년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협의 한용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많은 한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세미나의 첫 순서를 맡은 KOTRA 캐나다 경제분석가 김훈수 차장은 "우리 한인들이 놓치고 있는 캐나다 시장의 블루오션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5년간의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인들에게 유리한 틈새시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테일 업계의 전문가로 불리는 김성수 전 실협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리테일 사업에 뛰어들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그의 강연은 특히 소매업 진출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식의 현대화'로 성공 신화를 쓴 한승민 KOSOO 퓨전체인 대표의 강연도 놓칠 수 없다. 그는 "한식이 캐나다에서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지금"이라며, 자신의 성공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한 대표의 강연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업 비즈니스 퍼밋 컨설팅 전문가인 원포인트컨설팅의 션(Sean) 전 대표는 "복잡한 캐나다의 외식업 비즈니스 허가, 제가 확실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했다. 그의 강연은 허가 절차의 복잡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자금 조달에 대한 고민도 이번 세미나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한인신협의 애드리언 전 상무는 "비지니스 대출 부터 금융지원 정책까지 당신의 사업에 꼭 맞는 자금 조달 방법을 찾아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의 강연은 자금난으로 고민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패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예비 창업자는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싶어 고민 없이 신청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 사업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협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인 여러분의 창업 여정에 있어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세미나 이후에도 실협이 지속적으로 여러분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외동포청과 밴쿠버총영사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화)까지 실협 전화(604-431-7373, 오후 1-6시) 또는 이메일(info@kbabc.ca)로 가능하다. 다만 양질의 교육을 위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8월 20일 오후 3시 버나비에 위치한 BC한인실업인 협회 사무실(6373 Arbroath St.)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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