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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6년 만에 메트로 밴쿠버 '취업 대전' 열린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10-08 09:56 수정 24-10-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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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노스 밴쿠버서 개최... 1천 명 이상 방문 예상


현장 면접부터 무료 취업 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


45개 기업 한자리에... 다양한 업종 참여


메트로 밴쿠버에서 6년 만에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45개 기업이 참가해 수백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 취업 여정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월 9일 노스 밴쿠버 파이프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콰미시 네이션과 슬레일-와우투스 네이션이 노스 밴쿠버 워크BC 센터 및 YWCA 메트로 밴쿠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캐나다 국경관리청, 밴쿠버시, 사이프러스 마운틴, 포티스BC, 파크 밴쿠버, 트랜스링크,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청, 밴쿠버 코스탈 헬스 등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호텔, 의료,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볼 수 있고, 즉석에서 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BC주 정부의 취업 지원 창구인 워크BC(WorkBC)를 통해 무료 취업 서비스와 지원에 대해 알아보고 등록할 수 있어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1천 명 이상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지만,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 측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지역 고용주들과 직접 만나 취업 시장에 대한 통찰을 얻고 경력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정보:

-행사명: 2024 채용박람회(Journey to Employment Hiring Fair)

-일시: 2024년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The Pipe Shop (115 Victory Ship Way, 노스 밴쿠버)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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