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사우스 메트로타운 선거구

전직 경찰 출신 변호사, BC주 의회 진출 도전장

데이비드 이비 수상 정책 지지... "더 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겠다"

최병하(Paul Choi) 후보가 BC 신민당(NDP)으로 버나비-사우스 메트로타운 선거구에 출마한다. 

변호사이자 전직 응급구조대원인 최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버나비 노스로드 BIA 회장과 콴틀렌 폴리테크닉 대학교 이사회 임원을 맡고 있다. 그는 "평생 공공 서비스에 헌신해 왔으며, 버나비-사우스 메트로타운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의료, 주택, 치안 문제를 꼽은 최 씨는 NDP 정부의 성과를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1년간 800명 이상의 가정의를 고용했고, 버나비에 메트로타운 긴급 1차 진료소(Metrotown Urgent Primary Care Centre)를 개설했으며 버나비 병원 재개발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주택 문제와 관련해 최 씨는 NDP의 주택 행동 계획을 설명했다. 이 계획은 투기꾼 단속, 단기 임대 제한, 주택 건설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 후보는 "이 계획으로 향후 10년간 30만 가구 이상의 중산층 주택이 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안 강화를 위해 NDP 정부가 250명 이상의 경찰관을 새로 고용하고, 갱단과 총기, 마약 퇴치를 위한 특수팀을 출범시켰다고 최 후보는 설명했다. 또한 "폭력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자신의 성장배경이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소규모 식료품점 운영을 도우며 자랐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의 가치와 일반 가정이 직면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직 경찰관이자 변호사로서 정부 정책이 공공 안전, 주택, 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이비 수상과 BC주 NDP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힌 최 후보는 "이비 수상의 팀에 합류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강하고 안전하며 모두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정보

웹사이트:  https://paulchoi.bcndp.ca/

선거 사무실 전화: 778-888-9266

선거 사무실 주소: #100-4900 Kingsway, 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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