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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현대차,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 4만8천대 리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11-29 09:46 수정 24-1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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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조인트 불량으로 후방 영상 미작동 가능성


국내 대표 수출 차종 대거 포함돼 이목 집중


미국서도 20만대 넘는 동일 결함 리콜 진행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가 캐나다에서 후방 카메라 시스템 결함으로 4만8천여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현대차는 캐나다 전역에서 총 4만8,509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21-2022년식 엘란트라 일반 모델 2만9,849대, 엘란트라 N 255대,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2,660대와 싼타페 일반 모델 1만1,397대, 2022년식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323대, 2021-2022년식 싼타페 하이브리드 3,025대가 포함됐다.


결함은 후방 카메라 시스템의 인쇄회로기판(PCB) 조인트 부분 불량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후방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교통부는 이러한 문제가 차량 후진 시 후방 영상 표시를 의무화한 캐나다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개별 통지를 통해 현대차 공식 딜러에서 무상으로 후방 카메라를 교체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들은 차대번호(VIN)를 통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차 고객센터(1-888-216-2626)를 통해서도 상세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동일한 결함으로 미국에서도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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