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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늘푸른 장년회 "3세대가 함께한 따뜻한 송년잔치" 성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12-01 20:47 수정 24-12-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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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관계 인사 대거 참석... 한인사회 위상 높여


늘푸른장년대학 수강생들 기량 뽐내... 민요·라인댄스 공연 눈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지난 11월 29일 버나비 쉐볼트 센터에서 2024년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앤캉 BC주 고등교육 및 미래기술부 장관, 최병하(Paul Choi) 주의원을 비롯해 도리스 마 피터줄리앙 하원의원 수석보좌관 등 정치인들을 비롯, 신두호 의학박사, 심진택 한인회 이사장, 이종은 전 한카문화 산업교류회장, 유재호 노인회장, 안젤리나 박 CBMC 회장, 박영신 전 메리놀 한의대 총장, 최라나 늘푸른 장년대학 강사, 한용 실업인협회장, 레슬리 가뎃 BC 노인단체연맹(COSCO) 회장, 아그네스 잭맨 BC COSCO 다양성 융합 분과위원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추첨하는 '내빈 선물 경품추첨'으로 시작됐다. 당첨된 회원들은 내빈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늘푸른 장년대학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기타교실, 노래교실, 라인댄스교실 수료생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캔남사당의 조경자 단장과 김연선, 김유자씨는 한국 민요 '너영나영', '꽃타령', '내 고향의 봄', '사랑가' 등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고국의 정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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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최고령 건강회원 선발(Aging Action)과 팀별 동요 부르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년간 송년회에 참석해온 한 회원은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늘푸른 장년회는 우리들만의 송년잔치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좋다"며 "거동이 힘들 때까지 계속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장년회 관계자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송년회를 후원해 온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 덕분에 교민사회 연장자들의 노후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송년회 관련 사진과 후원자 명단은 늘푸른 장년회 카페(https://cafe.daum.net/KES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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