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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에어캐나다 세계 최악 50개 항공사 불명예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12-04 09:43 수정 24-12-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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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트랜샛은 36위 '선전'... 캐나다 국적기 명암 엇갈려


델타항공 기술장애로 3천건 불만 쇄도... 17위로 추락


튀니스항공 109위 최하위... 라이언에어 계열사·불가리아항공 등 하위권


글로벌 항공여객 보상대행사 에어헬프(AirHelp)가 발표한 2024년 세계 항공사 평가에서 에어캐나다가 하위 50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같은 캐나다 국적기인 에어트랜샛은 3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54개국 승객들의 피드백, 운항 정시성, 클레임 처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계열의 브뤼셀항공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18년부터 1위를 지켜온 카타르항공은 2위로 밀려났다. 브뤼셀항공은 지난해 12위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북미 항공사 중에서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여러 차례 운항 차질을 빚었음에도 2022년부터 꾸준히 상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델타항공은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7월 발생한 기술적 장애로 미 교통부에 3천 건이 넘는 고객 불만이 접수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와이안항공과의 합병을 앞둔 알래스카항공은 30계단 이상 하락한 88위를 기록했다. 


최하위는 튀니스항공(109위)이었으며, 라이언에어 자회사인 폴란드 버즈항공, 불가리아항공, 터키 페가수스항공 등이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객 평가만 놓고 보면 튀니스항공에 이어 라이언에어와 에어링구스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저가항공사들의 서비스 품질이 여전히 승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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