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전국 지명수배 흉악범 25명 공개 "시민제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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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살인 등 중범죄자 도주 중... 24명 남성·1명 여성
수배자 실물크기 입간판·달력 제작 배포
"위험하니 시민 직접체포는 삼가해야"
경찰이 전국에서 지명수배 중인 흉악범 25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볼로 프로그램(Bolo Program)은 4일 전국 15개 수사기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살인 등 중범죄 혐의로 수배 중인 24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의 검거를 위해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볼로(BOLO)'는 '주의하며 찾으라(Be On the Look Out)'는 뜻으로, 2018년부터 소셜미디어와 첨단기술을 활용해 중범죄자 검거를 돕고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수배명단에서 7명이 체포됐다.
주요 수배자 명단과 혐의는 다음과 같다:
1. 데이브 트루멜(Dave Trumel): 마약밀매·공모·무기사용 폭행 / 현상금 25만 달러
2. 알 보이빈(All Boivin): 마약밀매·밀매공모 / 현상금 25만 달러
3. 라비 알칼릴(Rabih Alkhalil): 살인·살인공모, 재판 중 도주 / 현상금 5만 달러
4. 에이드리안 워커(Adrian Walker): 1급 살인, 살인미수 / 현상금 5만 달러
5. 필립 그랜트(Philip Grant): 2급 살인 2건, 살인미수 / 현상금 5만 달러
6. 딜런 데니스(Dylan Denis): 살인
7. 캐서린 베르제론-핀자론(Katherine Bergeron-Pinzarrone): 16세 소년 살해
8. 지브릴 바칼(Gibriil Bakal): 1급 살인
9. 레숀 노먼 코트(Reshaun Norman Cote): 살인 및 다수 혐의
10. 조나단 우엘렛-젠드론(Jonathan Ouellet-Gendron): 1급 살인, 마약밀매, 총기 관련 14개 혐의 / 현상금 5만 달러
11. 모하메드 샤이어(Mohamed Shire): 1급 살인 2건, 살인미수 / 현상금 5만 달러
12. 유수프 알리(Yusuf Ali): 살인미수 2건, 다수 총기 관련 혐의
13. 크리스티안 쿡섬(Christian Cuxum): 2급 살인, 살인미수 2건
14. 다니엘 아템(Daniel Atem): 1급 살인 / 현상금 5만 달러
15. 다람 달리왈(Dharam Dhaliwal): 1급 살인
16. 레론 존(Leron John): 총기 관련 4개 혐의
17. 카마르 커닝햄(Kamar Cunningham): 총기밀매, 9년형 선고 후 법정 불출석 / 현상금 5만 달러
18. 대닉 미구엘 부르주아(Danick Miguel Bourgeois): 2급 살인
19. 사에드 오스만(Saed Osman): 1급 살인, 총기 발사, 기타 총기 관련 20개 혐의
20. 야시르 모하메드(Yasir Mohamed): 1급 살인
21. 모하메드 압둘라히(Mohammed Abdullahi): 1급 살인
22. 탈랄 아메르(Talal Amer): 과실치사, 살인미수, 다수 총기 관련 혐의, 조직범죄 연계
23. 키아라시 파르잠(Kiarash Parzham): 1급 살인, 2017년 다수 마약·무기 혐의 전과
24. 자브릴 엘미(Jabreel Elmi): 1급 살인, 살인미수 2건
25. 유세프 부라스(Youcef Bouras): 1급 살인
볼로 프로그램은 수배자들의 실물 크기 입간판과 25명의 얼굴이 들어간 달력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민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다만 수배자들이 무장했을 수 있어 시민들의 직접 체포 시도는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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