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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6대 브랜드 계란서 살모넬라 검출... 전량 회수 수거령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5-01-19 10:41 수정 25-0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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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3월1일까지 계란 즉시 폐기해야


대형마트 판매 계란 반품·환불 조치 시작


임산부·노약자·어린이 감염시 치명적 위험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18일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계란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시행했다.


리콜 대상은 콤플리먼츠(Compliments), 포어모스트(Foremost), 골든밸리(Golden Valley Eggs), IGA, 노네임(no name), 웨스턴패밀리(Western Family) 브랜드의 계란이다. 유통기한은 2월 16일, 2월 22일, 3월 1일이다.


현재 리콜은 BC주, 온타리오주, 매니토바주에서 시행되며, 추가 조사에 따라 다른 주와 준주로 확대될 수 있다. 당초 리콜 대상이었던 앨버타주와 사스카츄완주는 안전성이 확인돼 제외됐다.


식품검사청은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소비자들에게 섭취나 조리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강력 권고했다. 구매한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서 반품이 가능하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은 외관이나 냄새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 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검사청은 현재 추가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 대상 지역과 제품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소비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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