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버퀴틀람 주택가서 총격전... 조직폭력 연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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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TV캡쳐
피해자 차량 다른 차와 충돌... 추가 피해자 없어
사건 현장서 차량 충돌까지 이어져
총상 입은 30대 남성 "생명 지장 없어"
[2신] 버퀴틀람 주택가에서 차량을 이용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범인들이 도주 과정에서 차량을 불태웠고, 경찰은 조직폭력배 연루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0분경 코퀴틀람 리아 애비뉴(Lea Avenue)와 도그우드 스트리트(Dogwood Street) 교차로에서 한 차량에서 발사된 총격으로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의 상태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직후 피해자의 차량이 근처를 지나던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으나, 차량 충돌로 인한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직후 버나비(Burnaby) 지역에서 발견된 불에 탄 차량과 이번 총격 사건의 연관성도 수사 중이다.
다렌 카(Darren Carr) 코퀴틀람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을 특정인을 노린 표적 공격으로 규정하고, 일반 시민의 안전은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사건 발생 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코퀴틀람 경찰은 현재 사건 현장 주변의 모든 감시카메라(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건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이 해당 지역을 지난 차량의 영상 분석이 진행 중이다.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은 사건번호 2025-3451을 통해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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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버퀴틀람 주택가서 연쇄 사건 발생… 부상자 2명 이송
버퀴틀람 주택가에서 9일 오전 교통사고와 경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퀴틀람 RCMP(연방경찰)는 현재 사건 현장 일대에 대한 시민 접근을 전면 통제했다.
BC주 응급의료서비스는 이날 오전 9시 12분과 14분, 2분 간격으로 두 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첫 번째는 경찰이 출동한 사건과 관련된 신고였으며, 두 번째는 교통사고 신고였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부상자 2명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퀴틀람 경찰은 리아 애비뉴(Lea Avenue)와 도그우드 스트리트(Dogwood Street) 인근 주택가에서 벌어진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사이렌 소리와 함께 다수의 경찰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집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수사에 차질이 없도록 해당 지역에 대한 시민 통제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두 사건의 연관성이나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 발생 약 3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현장 주변은 경찰 통제선이 설치된 채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정보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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