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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살다살다 금 품절사태, 김치 프리미엄 20%까지 붙었다 [신골드러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5-02-15 13:39 수정 25-0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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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최근 연일 급등하고 있는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 전시용 골드바가 전시되어 있다. 김종호 기자 20250213



“금 1돈에 현금으로 사면 60만원, 온누리상품권 지류로 사면 65만원이에요. 이미 다들 골드바로 많이 사갔어요.”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한 귀금속판매점 안. 금 시세를 물어보는 손님이 가게를 들락거렸다. 가게 주인은 “살 거면 빨리 사야 한다. 이미 어제보다 금값이 1만5000원 올랐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때아닌 ‘신(新) 골드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으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치솟으면서다. 금 사랑은 전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한국이 더 뜨겁다. 골드바부터 금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품목을 가리지 않는다.

한국인의 뜨거운 금사랑 '김치프리미엄' 20%
한국의 금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이 국내 금 가격에 ‘김치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13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1kg짜리 ‘금 99.99’이 1g 기준 16만1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 시장이 개장한 2014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6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거래소가 공시한 국제 금값은 1g당 13만5710원이다. 국내 금값이 국제 금값보다 19.36%나 비쌌다.

온라인에선 온누리상품권으로 금 사모으기가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통상 10~15% 할인하는데, 전통시장 안에 있는 귀금속 가계에서는 상품권으로 금 관련 제품을 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남대문 시장의 한 귀금속 가게 주인은 “금반지보다는 투자 수단으로 사고 팔기 좋은 골드바 소량을 상품권으로 많이 사간다. 이미 받아둔 상품권을 이 기회에 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재테크 수단' 소액 골드바 위주로 동나
정근영 디자이너
정근영 디자이너

시중은행의 금 판매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 골드바 판매액은 300억3000만원이다. 지난달 1~12일 판매액 (124억 5000만원)에 비해 2배 넘게 늘었다. 시중은행의 금 판매 물량의 70% 차지하는 신한은행의 경우 올해 들어 2월 12일까지 판매액(393억원)이 이미 지난해 총 판매액(1070억원)의 40%에 달할 정도다. 금이 말 그대로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다.

금을 사모으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골드바 ‘품귀 현상’까지 벌어졌다. 골드바를 만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다. 조폐공사는 홈페이지에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이른 시일 내 판매를 재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워놨다. 조폐공사 측은 “사려는 사람은 많고 팔려는 사람은 없어 시중에 금이 마른 것 같다”며 “수요가 많은 만큼 빠르면 오는 4월에 공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선 10g과 100g 짜리는 조폐공사와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모두 떨어졌다. 우리은행 역시 한국금거래소의 1kg 골드바만 팔고 있다. 공통적으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적은 중량의 골드바부터 동이 나고 있다. 우리은행 측 관계자는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은 소액 금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재테크 삼아 사 모으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에서는 모든 중량의 골드바를 살 수 없다.

ETF도 투자 급증,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기도
대표적인 금 투자 수단인 금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투자자들이 많이 찾으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일 ‘ACE KRX금현물 ETF’는 개인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1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순매수). 당일 전체 ETF(레버리지 포함) 중 개인 순매수 1위에 등극 했다. 13일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9692억원으로 최근 1년 새 7배 넘게 불어났다.

금 투자 열기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국제 금 가격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뉴욕상업거래소(COMEX)의 금선물 가격은 이날 오후 트로이온스당 2945달러에 거래되며 3000달러를 목전에 뒀다. 지난 한해 동안 45% 가량 올랐다.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중 이지만 한동안 더 오를 거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이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최근 미국 선물 시장(뉴욕)에서 금 매입 증가로 런던 금 부족 현상까지 관측되고 있는 만큼, 금 최고가 경신에도 한동안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근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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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을 끌어올린 가장 큰 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다.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가 커졌다. 관세가 부여되면 미국 내 수입품의 가격이 급등해 다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 역시 금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금은 물가만큼 가격이 올라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물가 상승 위험 회피) 수단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0 시대의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에 금과 은이 오르고 있다“며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선회가 없는 한 금과 은 등 귀금속 투자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덕분에 각국에서 금에 대한 투기에 가까운 매수가 벌어져 국가 간 가격 차이가 커지는 현상도 빈번해지고 있다. 최근엔 미국 금값이 영국보다 비싼 상황이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에 미국으로 현물 금을 반입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커지면서다. 국제 금 가격과 20% 가까이 차이가 벌어진 한국도 마찬가지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정근영 디자이너
정근영 디자이너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수요가 금 현물 중심으로 빠르게 늘다 보니 국제 금값보다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며 “국제 가격과 6% 이상 차이가 나면서 최근 며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프리미엄이 사라지면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보다 빠르게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금 투자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크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2월 금이 오른 건 진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라기보다는 관세 부과 뉴스로 인한 투기 수요 영향이 컸다고 본다. 명목 가격뿐만 아니라 실질 가격도 1980년 역사상 최고치에 이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주 기자 kim.yeon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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