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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론 매키넌 “중산층 감세, 이제는 멈출 수 없다” [연속기획]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5-04-14 10:42 수정 25-04-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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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8일 치러지는 캐나다 제45대 연방총선을 앞두고,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도 표심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한인 인구가 밀집한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지역은 매 선거마다 주요 접전지로 분류돼 왔으며, 한인 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지역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Coquitlam–Port Coquitlam), 포트 무디–코퀴틀람(Port Moody–Coquitlam) 두 지역구를 중심으로, 각 정당 후보들의 이력과 정책 방향,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총선 후보 집중 분석 시리즈를 연재한다.  


특히 이 시리즈는 차세대 한인 유권자와 이민 가정이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보다 주체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재 순서 및 정당별 후보자 소개]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  

- 로라 듀폰 / 신민주당  

- 론 매키넌(Ron McKinnon) / 자유당  

- 이안 블랙 / 보수당  

- 마이클 글레니스터 / 녹색당


▲포트 무디–코퀴틀람  

- 보니타 자릴로 / 신민주당  

- 조이 로이어 / 자유당  

- 폴 램버트 / 보수당

- 내쉬 밀라니 / 녹색당


------------------


연방 3선 도전 나선 자유당 후보 “경험과 실적으로 승부”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 핵심 인프라 확충 예산 직접 이끌어


2025년 캐나다 연방총선을 맞아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Coquitlam–Port Coquitlam) 지역에서 3선에 도전하는 론 매키넌(Ron McKinnon) 자유당(Liberal Party) 후보는 “지금은 실험할 때가 아니라, 검증된 정부와 경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30년 넘게 지역에 뿌리내려온 매키넌 후보는 지난 두 차례 임기 동안 총기규제, 공공의료 확대, 기후대응 인프라 확충 등 굵직한 입법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다.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캐나다 미래 성장의 전초기지”라며, “주거·안전·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캐나다 치과보험, 약값 지원, 10 달러 보육제 등 전국 단위 복지제도의 확대를 꼽았다. 매키넌 후보는 “BC주 정부와 협력해 보건의료 예산 6억7천만 달러를 유치했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택 문제와 관련해서는 코퀴틀람시에 2,500만 달러, 포트 코퀴틀람시에 1,030만 달러의 주택공급 활성화 예산을 확보해 공급 속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기후재난 대응도 주요 의제다. 그는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포트 코퀴틀람의 메이플 크릭, 시더 크릭 등 주요 수해 지역의 치수사업을 위해 96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서 매키넌 후보가 내건 주요 공약은 △캐나다 주권 수호 및 경제 회복 △중산층 소득세 감면 △연간 50만 채 규모의 주택 공급이다. 그는 “마크 카니 신임 자유당 대표는 글로벌 경제를 다룰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이라며,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압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리더십이 지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유당은 중산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825달러까지 절세 효과가 있는 소득세 감면안을 제시했다. 주택정책과 관련해서는 신규 공공주택 건설 전담 기구인 ‘빌드 캐나다 홈즈’ 설립, 최초 구매자 대상 GST 면세 등이 포함됐다. 개발 부담금을 5년간 절반으로 줄여 지방정부의 공급 부담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위 정책에서는 북극 방어와 군 전력 강화를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 기준인 GDP 대비 2% 국방비 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금은 국가 주권을 지킬 실질적 준비가 필요한 때”라며, “국방 재건과 병력 복지 강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보건 위기 대응에서도 구체적인 입법 사례를 제시했다. 2017년, 매키넌 후보가 발의한 ‘선의의 사마리아법’은 약물 과다복용 응급 신고자에게 마약 소지 면책을 보장해 수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다. 이후에도 약물 안전공급, 치료 접근성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1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됐다. 그는 “이제는 형사 처벌보다 치료 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시대”라고 밝혔다.


향후 팬데믹 대비와 관련해서는 연방 차원의 ‘보건 비상 대응 캐나다’ 창설과 백신 생산 인프라 확대를 추진 중이며, 새로운 팬데믹 준비계획도 수립됐다. 기초과학·의료기관·원주민 공동체와 협업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언론 정책과 관련해서는 CBC·라디오캐나다 공영방송 강화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이 지역 언론에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온라인뉴스법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 언론이 무너지면 공동체도 무너진다”며, “캐나다의 정체성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매키넌 후보는 “코퀴틀람–포트 코퀴틀람은 미래 산업, 인구 성장, 사회통합이 만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다음 10년도 책임 있게 이끌 수 있는 정치인을 뽑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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