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보수당 대표, "페리 유류할증료 폐지해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38°C
Temp Min: 4.6°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브룩스 보수당 대표, "페리 유류할증료 폐지해야"

기자 입력14-11-01 07:3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0134436.jpg


BC 보수당(BC Conservatives)의 새로운 당수 댄 브룩스(Dan Brooks)가 최근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스 값 하락을 지적하며, BC주 교통부에 “올 초 페리 서비스에 추가된 요금(Fuel Surcharge, 유류할증료)을 폐지하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세에 있고, 전문가들이 “당분간 석유 가격이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시기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불공정하다는 것이 주장의 배경이다. 

브룩스는 “페리 서비스는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의 지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니라 사회 기반 시설이라고 봐야하고, 그에 걸맞게 관리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BC 페리의 뎁 마쉘(Deb Marshall)은 “총 3백만 달러의 연료비 예산을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 금액이 마련될 때 까지는 유류할증료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유가 변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발생하는 예산 변동에 따라 유류할증료를 낮추거나 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350건 55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단기 임대 규제' 논의 리치몬드 시의회, '전면 금지' 입장 선회
  단기 임대 발생 소음과 안전 불안 등 주민 불만 늘어     에어비앤비(Airbnb)로 대표되는 단기 임대 규제 강화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리치몬드가 '단기임대
01-12
밴쿠버 중국 커뮤니티, 음력 설 마케팅 활발
  다운타운 고급 쇼핑몰들이 음력설을 맞아 인테리어로 손님을 끌고 있다. <사진-표영태 기자>     다양한 인형들로 구정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표영태 기자>
01-11
밴쿠버 취업율, 밴쿠버와 빅토리아 지역만 증가
  BC주가 취업율에 있어 캐나다를 이끌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나오지만 대도시 이외 지역은 일자리가 악화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 이하 센터) 연구보고서
01-11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잇단 살인사건 발생
리치몬드 1명, 밴쿠버 2명 사체 발견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연이은 총격 사건에 이어 살인사건까지 발생해 시민을 긴장시키고 있다. 리치몬드 RCMP 살인사건 통합수사팀(IHIT)은 10일 밤, 차량 안에
01-11
밴쿠버 캐나다, '갤럭시 노트7' 이동통신망 접속 불가
작년 12월 배터리 충전 무력화 소프트웨어 배포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충전 무력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판매된 350 만 대 갤럭시 노트 7 제품 중 96%를 회수했다. 충전 무력 소프
01-11
밴쿠버 BC 교통부, 한 발 앞서 도로 위 소금 청소 준비
    겨울철 길가에 뿌린 소금과 모래, 방치하면 역으로 안전 위협     폭설로 도로 상태 악화가 심한 올 겨울, 밴쿠버 곳곳에서 제설 규정과 함께 미끄럼 방지 소금이 큰 관심을
01-11
밴쿠버 노숙인 개방 커뮤니티 센터, 주사기 발견
커뮤니티 센터의 실내 체육관에서 노숙인들이 취침 중인 모습     커뮤니티 센터 3 곳 폐쇄, "자원봉사자들 지쳤기 때문" 공원위원회 해명     겨울철을 맞아 커뮤니티 센터
01-11
밴쿠버 버나비 총격 용의자, 16세 미성년자 체포
    버나비에서 이번 겨울에 발생한 총격 사건 두 건을 두고 만 16세 남성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이번 주, 버나비 RCMP가 기소 사실을 밝혔으나 미성년자임을 감안,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첫 사건은 지난 11
01-10
밴쿠버 미션과 코퀴틀람에서 강력 범죄 발생
      지난 10일(화), 미션과 코퀴틀람에서 동일범에 의해 자행된 총격과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미션에서 시작되었다. 오후 1 시 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션 RCMP가 총격으로 인한 부상을 입은 사람
01-10
밴쿠버 여전한 크리스마스 전선 도난, 스탠리 파크 행사 또 다시 타깃
    지난 시즌 6천여 달러 피해, 올해 피해액은 1만 달러 추정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많은 밴쿠버라이트들의 사랑을 받는 스탠리 파크의 브라이트 나이츠(Bright Nights)가
01-10
밴쿠버 트라이시티, 눈 청소 소홀 주민 경고 - 벌금 부과는 자제
      코퀴틀람은 경고 54건에 벌금 13건, 포코와 포무는 각각 30건과 24건 경고...벌금은 아직     올 겨울, 계속되는 눈으로 길 상태가 악화되면서 보행자들이 많은 불편
01-10
밴쿠버 랭리 시티 시의원, "메시 터널 대체 다리 예산 낭비" 주장
<사진 - 네이산 페첼, 랭리 시티 시의원>     대체 다리 지지 잭슨 델타 시장, "문제는 지나치게 높은 톨게이트 비용, 1달러가 적당" 주장    
01-10
밴쿠버 함부로 '죽이겠다'는 말 조심해야
써리, 이웃에 '말'로 살해 위협 하다 체포       한국 사람들은 툭하면 '죽여 버리겠다'는 말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이같은 말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써리 R
01-10
밴쿠버 Hydro, "올 겨울 전기료, 6개월 동안 할부 가능"
  전기 사용량 지난 10년 중 최고 기록...높아진 전기요금 배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주민들의 전기 사용량이 예년보다 크게 높아진 가운데 BC 하이드로가 특별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 9일(월), 하이드
01-10
밴쿠버 BC주, 재산세 보조금 160만 달러증액
기본주택 재산세, 평균 570 달러 절약       주정부가 "주택소유자 보조금(home owner grant) 예산을 증액해 작년과 같은 수준의 보조금을 받게 하겠다"고 발표했다.&nb
01-10
밴쿠버 인플레이션 2% 전망, 허리띠 졸라 매야
가계당 1,600 달러 추가 지출    올해 인플레이션이 2% 오르면서 작년보다 2배 높아진다. 이에 따라 가계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의 크레이그 알렉산더 수석경제연구원은 올해 가계 지출이 작년보
01-10
밴쿠버 11월 전국 신축 허가액 0.1% 감소
    밴쿠버, 전달 대비 30.7% 대폭 증가       전체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정체를 보이면서 각 자치시의 부동산 신축허가 액수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01-10
이민 1999년생 선천적 이중국적, 3월 31일까지 국적 이탈 해야
1992년생 한국국적 남자, 오는 15일까지 병무청 국외여행허가 필요     (사진출처=병무청 입대 및 군복무 관련 홍보 사진들)   매년 선천적 이중국적자들은 오는 3월 31일, 그리고 병역
01-09
밴쿠버 세월호 1,000일 추모 집회 열려
"어린 학생들이 죽었는데, 진영 논리로 몰고 가 안타깝다"         밴쿠버 한인들이 세월호 참사로 숨진 246명의 영정걸개 사진 뒤에 이들을 추모하는 글이
01-09
이민 재외국민 선거법 개정안, 첫 관문 통과
대선 참정권 보장 여야 모두 찬성, 본회의 통과는 미지수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고 재외국민 조기 대선 참정권을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이 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안전 및 선거법심사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를 통과했다.&nbs
01-09
밴쿠버 자신의 아름다움 되찾아 드려요 !
  이스트사이드 채러티, 16년 동안 '미용'등 봉사 활동 펼쳐 저소득층과 성적 학대 경험자 대상, 치유에 중점두고 있어     추운 날씨를 녹이는 미담이 전해졌다. <Beauty Nights&g
01-09
이민 부모 초청이민, 3인 가족 47,000불 이상 소득 필요
최저 소득 기준 충족해야 지원 가능   연방 이민부가 지난 9일자로  부모 또는 조부모 초청자(스폰서) 소득 자격 조건 관련 페이지(www.cic.gc.ca/english/information/applications/guides/5
01-09
밴쿠버 주택 공시가 인상. 그러나 재산세 감소할 수도
(사진=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페이스북 캡쳐)   각 자치시 세수에 따라 재산세율 결정   최근 주택소유자들이 작년보다 껑충 뛴 공시지가 고지서를 받아 보고 재산세가 오를까 노심초사하지만 크게 놀랄 필요는 없어 보인다. 코
01-09
밴쿠버 밴쿠버, 겨울철 맞아 노숙인들에게 커뮤니티 센터 개방
    센터 찾는 노숙인들, 전용 보호 시설 수용 인원의 두배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밴쿠버 시가 1년 내내 운영되는 노숙인 보호시설 외 커뮤니티 센터 네 곳을 보호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키칠라노(K
01-09
밴쿠버 펜타닐 사태, 연방 정부 늑장 대응 비난 이어져
    밴쿠버 대변하는 여당 MP, 연방정부 "서부보다 동부에 더 민감" 지적   지난 2016년, BC 주를 강타한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불법 약물 과다복용이었다. 신종 약물인 펜타닐(
01-0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