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루도, "연방 정부가 BC주 교통 개선 투자해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저스틴 트루도, "연방 정부가 BC주 교통 개선 투자해야"

기자 입력14-08-06 14:4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img_7464.jpg?w=618&h=408&crop=1

"연방 정부와 지자체, 소통 적어 안타까워"

자유당 연방 대표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eau)가 밴쿠버를 방문했다. 프라이드 위크였던 지난 주 성적 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밝혔던 그는 이후 광역 밴쿠버 곳곳을 방문하며 교통 문제와 지난 해 실패한 대마초 합법화등에 대해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BC 주에서 교통 증진 예산을 두고 잡음이 많은 것에 대해 트루도는 “오타와 연방 정부가 주민 편의를 위해 더 투자해야 한다”며 “현재 연방 정부가 주정부 및 지자체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들이 도로에서 귀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캐나다 전체의 생산성에도 저해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마초를 의학적 사용 외에는 전면 금지하고 있는 현 제도가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여전히 대마초에 쉽게 노출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총리가 된다면, 연방 정부의 지휘 아래 캐나다 전 지역에서 대마초 합법화를 통해 세금을 부과하고 판매 및 구매에 대해 엄격한 제도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폭력 조직 등이 불법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627건 53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성희롱 용의자 워터프론트역에서 체포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은 "올 2월에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성희롱 사건은 버나비의 22번 스트리트 역(22nd St. Stn.)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가 딸과 함께 열차를 기다
06-12
밴쿠버 BC NDP-녹색당 연정 8월이나 되야 출범 가능
제4회 재캐나다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에서 축사를 하는 래지 코헨 주의원  자유당 내각 최단기 해산 후 최소 4주 후 예상 BC자유당이 신임 투표전까지 BC주 내각을 구성하지만 NDP(신민당)-녹색당에 의한 본격적인 연립정부는 8월이나 되야 출
06-12
밴쿠버 '제4회 재 캐나다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 성공리 거행
  대한테니스협회장배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참가 선수들.(사진=김균석 대표) 지난 10일(토) 버나비 스포츠 콤플렉스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4회 재 캐나다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06-12
밴쿠버 외교부, 유럽 ·중동·아프리카 사건사고 담당영사 회의
15일 英 런던서 17명 참석 개최, 재외국민 테러 등 대응 방안 논의 최근 유럽지역에서 테러 사건이 빈발한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유럽과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한국 외교부는 오는 15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서
06-12
밴쿠버 밴쿠버, 글로벌 도시 지수 35위, 도시 전망 24위
세계 128개 도시, 혁신비즈니스 활동 등 평가 서울 12위, 38위로 밴쿠버와 비교 돼 현재 세계화 정도를 평가한 지수에서 밴쿠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미래 전망에서는 순위가 조금 상승했다 경영 컨설팅그룹 AT커니(Kearney
06-12
캐나다 BC주 고용률 꾸준히 상승
   반면, 캐나다 실업률 상승해 올 5월, 캐나다의 고용 인구가 증가한 반면 노동 시장의 인구 또한 늘어나 실업률이 0.1% 상승해 6.6%를 기록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관련 통계에 따르면 정규직(풀타임) 일자리가 7만
06-12
캐나다 연방, 개인병원 보험료 이중청구 조사
  연방정부가 개인병원의 보험료 이중청구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BC주에서 일명 '더블디핑(Double-Dipping)'이라 불리는 치료비 이중청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캐나다에서 의료는 공공 서비스이지만 개인병
06-12
캐나다 연방-주정부 육아보조 프로그램 70억 추가 합의
주정부 일반 예산 목적으로 사용 불가 BC주의 육아보조 프로그램 및 아동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장-이브 듀클로(Jean-Yves Duclos) 연방 아동가족부 장관은 캐나다의 보육 향
06-12
캐나다 캐나다 처방전 약값 세계 2위
 UBC, 7개 유럽국가와 호주, 뉴질랜드와 비교 연방정부가 제약회사와 포괄적 협상할 필요 캐나다의 약값이 세계적으로 가장 비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UBC 공중보건대학 스티븐 모건(Steven Morgan) 교수는 2015년 기준으로 캐나다
06-12
캐나다 한-알버타 새로운 협력 기회 창출
2017 한-알버타 에너지 포럼 개최  지난 9일(금) 캘거리 McDougall Center에서 주밴쿠버총영사관, 주캐나다대사관, 알버타 주정부 경제통상부 공동 주최로 2017 한-알버타 에너지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맹
06-12
이민 이민부, 2주만에 전문가 취업비자 처리
기업체 고숙련 필요인력 신청시필요한 경우 임시체류 비자부터 연방이민부가 캐나다 기업이 고숙련 해외 기술자 채용을 원할 경우 단기간 내에 들어 올 수 있도록 처리할 방침이다.연방이민부 아메드 후센 장관은 캐나다 고용주에게 필요로 하는 인력을 빨리 현업에 배치할
06-12
캐나다 한-캐나다 나노 분야 협력 본격 추진
캐나다 국립 나노기술연구소 등 나노코리아 2017 참가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가 한국과 캐나다 간 나노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에 앞장선다.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CKFTA) 발효된지 3년을 맞이해 ‘나노코리아 2017’ 전시회를 통해 양국 간 나
06-12
밴쿠버 한국어, BC 제2외국어로는 빈껍데기만 남아.
주교육부 인정 외국어 중 비활성화 상태막대한 교자재 개발비만, 유지는 나 몰라라 BC주에 한국어가 어렵게 제2외국어로 지정됐지만 현재는 활성화 되지 못한 채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BC주 정규 교육과정에 한국어를 9번째 제 2외국어로 포함시키기 위해 밴쿠버 한인
06-09
밴쿠버 식료품점 주류 판매 가능성 높아
 주류 정책 변경 사항 검토 중  밴쿠버에서도 식료품점에서 주류 구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곧 밴쿠버 식료품 점뿐만 아니라 박물관 및 미술관을 포함한 문화 공연장에서도 주류 판매를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밴쿠버 시의 주류인허가 감독 책임자
06-09
부동산 경제 주택담보대출 이용 현황 위험 수준
 캐나다인의 주택담보대출(Home Equity Lines of Credit, HELOC) 이용이 위험 수준에 이르고 있다.최근 캐나다 금융 소비자원(FCAC)는 주택담보대출(HELOC)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캐나다인의 주택담보대출(HELOC)
06-09
캐나다 올해 세금해방일은 6월 9일
연초부터 해방일까지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 날BC주 6월 4일로 조세부담이 적은 주로 기록 캐나다 국민들이 반년 가깝게 세금을 내기 위해 일을 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프레이져연구소는 9일(금)자로 올해 세금해방일(Tax Freedom D
06-09
밴쿠버 "BC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난 6월 7일, 김건 총영사는 캘로나 지역의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다.(사진= 주밴쿠버총영사관) 주밴쿠버총영사관 참전용사 위한 오찬 준비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밴쿠버총영사관도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
06-09
밴쿠버 SNS 이용한 교내 성폭력 사건 발생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이용이 잦아지면서 게시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이 본인의 동의 없이 공유되고 유포되는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특히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자살로 이어진 사건들도 있었다.지난
06-08
밴쿠버 숙박비 세계 순위 토론토 17위, 서울 72위
비공식적으로 밴쿠버 11위 기록 추정 세계 대도시 중 여행객을 위한 숙박비 순위에서 캐나다의 대도시들이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의 대표적인 여행 컨설턴트 기업인 캠사이가 2017년도 세계 대도시 호텔 숙박비 순위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157
06-08
밴쿠버 첫주택구매자 대출이 부동산 과열 원인
지난 해 여름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가 시행된 후 정상화 기조로 들어서던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첫주택구매자 대출'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후 2, 30대 젊은
06-08
캐나다 요고(Iögo) 요거트 제품들 자발적 리콜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가 요고(Iögo) 브랜드의 요거트 드링크 제품들의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원인은 '음료 안에서 플라스틱 자제가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제조사인 얼
06-08
밴쿠버 캐나다데이 특별 익스프레스 열차 최초 운행
 미션-워터프론트 구간  올해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데이에 최초로 특별 특급 열차가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라인을 따라 운행된다.트랜스링크는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미션과 워터프론트 구간에 캐나다데이 익스프레스를
06-08
밴쿠버 포트 무디 초고층 아파트 개발 계획 추진
플레이벨 오션프론트 개발(Flavelle Oceanfront Development) 조감도  재개발 시 주민 최대 1만 5천 여명 증가  최근 에버그린(Evergreen Line)이 개통되면서 다운타운과 교통이 용이해지자 작은 항구
06-08
밴쿠버 홍콩에어라인 북미 최초로 밴쿠버 취항
6월 30일부터 주 7회 운항  성룡이 광고를 하는 홍콩에어라인이 최초로 북미에 진출하며 취항 도시로 밴쿠버를 선택했다.홍콩에어라인(Hong Kong Arrlines)이 오는 6월 30일부터 밴쿠버 국제공항(YVR)과 홍콩 국제공항(HKG)을 직항으로
06-08
밴쿠버 한국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영어 교사
 지난 6일 밴쿠버 공립 도서관에 김건총영사를 비롯한 60여명의 TaLK 프로그램 경험자들과 대학생들이 Alumni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 주밴쿠버총영사관 제공)한국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Alumni 행사 개최김 총영사,
06-0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