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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클락 수상 비난하는 온라인 게임 등장

기자 입력14-08-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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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일주일 남겨두고 주정부와 공립 교사들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사 두 사람이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묘사하는 온라인 보드 게임을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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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의 세상(Christy’s World)’이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인기 보드 게임 모노폴리(Monopoly)와 리스크(Risk)를 혼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그 내용을 보면 공교육 시스템을 무너뜨려 부유층을 화합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있다. 그리고 그 속에 클락 수상은 무능하고 주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지도자로 그려지고 있다.

SFU 대학의 마케팅 교수 린지 메러디스(Lindsay Meredith)는 “게임이라는 매체는 이용했다는 것에서 젊은 층의 지지를 얻으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며 “주민들 대다수가 이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주정부와 교사들 중 한 쪽을 지지하고 있는데, 교사들을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 게임이 유행하면 수상의 대외적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평했다.

이 게임은 공립 교사 로렌 르투노(Loren Letourneau)와 장-미셸 오블렛(Jean-Michel Oblette)이 만들었으며 웹사이트 ‘kickstarter.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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