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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킨더 모르간, 시위자 5명 고소 취하

기자 입력15-0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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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및 주민에 대한 어떠한 악영향도 원치 않아"

지난 달 30일(금),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이 버나비 마운틴에서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반대한 시위자 5명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트랜스 마운틴(Trans Mountain) 프로젝트 측의 알리 하운젤(Ali Hounsell) 대변인은 “우리는 지역 사회에 어떠한 피해나 악영향도 없기를 바란다. 

시위자 고소는 버나비 마운틴의 지질 조사를 제 시간에 마치기 위한 것이었으며,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막으려는 의도는 없었다. 

고소 취하는 이러한 우리의 입장과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소되었던 5인 중 한 사람인 앨런 더튼(Allan Dutton, 사진) 씨는 “킨더 모르간의 고소가 반대 입장의 목소리를 낮추기 위한 의도였다는 내 생각이 맞았다. 

우리 시위자들은 현장에서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적이 없고, 킨더 모르간 측도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송유관 확장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시위를 계속 할 것이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직접 싸우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깨닫았다. 또 킨더 모르간이 법원을 악용하는 습관을 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allan-dutton-broke-burnaby-kinder-morgan.jpg
(캡션: 전 SFU 대학 교수 앨런 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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