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당’ 교통요금책정 ‘논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주행거리당’ 교통요금책정 ‘논란’

기자 입력14-07-30 09:3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J476-A1-1.jpg

공정성  vs 부담가중   맞서 

토론토시의 대중교통요금을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하는 방안에 대해 찬반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스타지가 토론토 대중교통요금방식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공모한 바에 따르면 거리(Distance)를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스타지 보고서는 “지역별(Zoned) 로 소요되는 거리에 따라 대중교통요금을 차등화하는 방안에 많은 주민들이 보다 공정한(Equitable) 방식이며, 이를 통해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토론토대중교통국(TTC)에게 필요한 추가 재원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 프록 GO 고객서비스부팀장도 “지역별 요금제는 원거리 기차요금책정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현재 GO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이해하기 쉽고 비용책정이 공정한 지역별요금제에 만족도를 표시하고 있다”고 공감대를 표시했다.    
그러나 모두가 이와 같은 지역별 차등화방안에 대해 찬성을 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크리스 업폴드 TTC 고객서비스팀장은 “만일 구간에 따라 요금을 인상하게 될 경우 원거리에서 다운타운으로 통근하는 주민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원거리 지역의 경우 저소득층이 밀집된 구역이 많아 결국 저소득층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이는 공정한 방식이라고 하기 어렵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만일) 대중교통요금제가 거리에 의한 요금방식으로 변환될 경우 주민들은 프레스토카드를 버스에 오를때 뿐 아니라 승하차시 모두 카드판독기에 스캔을 통해 승하차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795건 62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인들 ‘이민-난민’에 사실상 ‘ 색안경’
테러공포-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으나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다 폭넓게 자리
08-09
이민 투자이민 문호, 여전히 ‘인기몰이’
퀘벡-P.E.I가  현존 최대통로 ‘재산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임윤선 기자 james@ckimes.net) 전세계 이민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캐나다의 영주권을 취득하는 지름길인  투자 이민 문호가
08-09
부동산 경제 아이폰지수로 각국 통화가치 비교…브라질 통화 가치 가장 고평가
브라질 83%·한국 22% 높아 빅맥지수와는 결과 다르게 나와   아이폰(6s·4.7인치·16GB) 가격이 가장 비싼 국가는?  노무라증권은 전세계 아이폰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결과를 비교한
08-09
부동산 경제 美 월마트, 온라인 유통업체 제트닷컴 3조6500억원에 인수
  미국 대형 소매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온라인 상거래업체 제트닷컴을 33억달러(3조6500억원)에 인수한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30억달러의 현금과 3억달러 규모의 월마트 주식을
08-09
밴쿠버 시민인권협회, "밴쿠버 경찰이 스팅레이 사용 확인"
  VPD, RCMP 소유 설비 대여 '허가 아래' 사용한 사실 인정   BC 시민인권협회(BC Civil Liberties Association, BCCLA)가 '밴쿠버 경찰(VPD)이 최소 한
08-09
밴쿠버 시민인권협회, "밴쿠버 경찰이 스팅레이 사용 확인"
  VPD, RCMP 소유 설비 대여 '허가 아래' 사용한 사실 인정   BC 시민인권협회(BC Civil Liberties Association, BCCLA)가 '밴쿠버 경찰(VPD)이 최소 한
08-09
밴쿠버 스타벅스 화장실에서 10대 여성 사망...불법 약물 원인 추정
사건이 발생한 스타벅스 지점 모습   BC 주에서 불법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한인 거주율이 높은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10대 여학생이 약물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트 무디
08-09
밴쿠버 스타벅스 화장실에서 10대 여성 사망...불법 약물 원인 추정
사건이 발생한 스타벅스 지점 모습   BC 주에서 불법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한인 거주율이 높은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10대 여학생이 약물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트 무디
08-09
밴쿠버 키칠라노 해안수비소 정식 재개장, 시설 확장 프로젝트도 확정
키칠라노 해안 수비소   해안수비소 재개장에 맞추어 지역의 원주민들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도미닉 르블랑 연방 해양부 장관   르블랑 해양부 장관, "지난 3개월 동안 밴쿠버
08-09
밴쿠버 키칠라노 해안수비소 정식 재개장, 시설 확장 프로젝트도 확정
키칠라노 해안 수비소   해안수비소 재개장에 맞추어 지역의 원주민들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도미닉 르블랑 연방 해양부 장관   르블랑 해양부 장관, "지난 3개월 동안 밴쿠버
08-09
밴쿠버 스쿼미쉬, 하이킹 여성 실족 사망
  해당 산길의 어려운 지형을 보여주는 사진들   20미터 가량 추락한 뒤 현장에서 사망 구조대가 발견한 후 검시청이 조사 중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BC 주민들이 하이킹에 나서고
08-09
밴쿠버 스쿼미쉬, 하이킹 여성 실족 사망
  해당 산길의 어려운 지형을 보여주는 사진들   20미터 가량 추락한 뒤 현장에서 사망 구조대가 발견한 후 검시청이 조사 중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BC 주민들이 하이킹에 나서고
08-09
부동산 경제 하락하는 유가를 막아라...OPEC,내달 26~28일 긴급회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9월 26~28일 알제리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유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 CNN 머니는 8일 세계최대 석유생산국이면서도 오펙 비회원국인 러시아 역시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08-08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마약 관련 폭력 더 이상 방치 못해
마약 관련한 조직 폭력 대처 방안 마련 시급 한인 2세 및 유학생들, 마약관련 조직에는 없는 것으로 밝혀져   코카인과 헤로인 같은 마약에 관해 밴쿠버는 다른 도시보다도 관대한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다 보니 각종 사고가 빈발하기도 한다.
08-08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마약 관련 폭력 더 이상 방치 못해
마약 관련한 조직 폭력 대처 방안 마련 시급 한인 2세 및 유학생들, 마약관련 조직에는 없는 것으로 밝혀져   코카인과 헤로인 같은 마약에 관해 밴쿠버는 다른 도시보다도 관대한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다 보니 각종 사고가 빈발하기도 한다.
08-08
이민 BC주정부 지명인 예비 선발 발표
비숙련직 선발 점수 하락    지난 4일, BC주정부의 지명인 예비선발 (ITA)명단이 발표됐다. 발표 내용을 살펴 보면, 비숙련 직종부문과 EEBC 부문의 선발 점수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08-08
이민 미국 투자이민은 'at risk investment'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2]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혜택 있어 투자이민 관심 증가   미국 투자이민은 영어권 선진국가 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투자금액이 제일 싸지만 투자자
08-08
밴쿠버 밴쿠버, 새 조형물 골든 트리 공개
골든 트리(좌)와 할로우 트리(우)     "1세기 동안 사랑받은 밴쿠버 명물 대신할 것"   지난 6일(토), 밴쿠버 시에서 스탠리 파크의 명물 '할로우 트리(Hol
08-08
밴쿠버 밴쿠버, 새 조형물 골든 트리 공개
골든 트리(좌)와 할로우 트리(우)     "1세기 동안 사랑받은 밴쿠버 명물 대신할 것"   지난 6일(토), 밴쿠버 시에서 스탠리 파크의 명물 '할로우 트리(Hol
08-08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대낮 칼부림 사망자 발생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인 현장   경찰, "펍 앞에서 일어난 다툼이 칼부림으로 번져"   지난 7일(일), 포트 코퀴틀람의 셔너시 스퀘어(Shaughnessy Square)에서 칼부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
08-08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대낮 칼부림 사망자 발생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인 현장   경찰, "펍 앞에서 일어난 다툼이 칼부림으로 번져"   지난 7일(일), 포트 코퀴틀람의 셔너시 스퀘어(Shaughnessy Square)에서 칼부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
08-08
부동산 경제 BC발 ‘취득세’ 바람, 주택시장에 ‘광풍’
  외국자본,  일제히 투자 중단  계약해지로 ‘줄소송’  불 보듯 광역밴쿠버 주택시장이 외국인을 표적한 취득세 여파로 혼란 상황에 빠졌으며 토론토 부동산업계도 이를 주시하며 파장을 우려하고
08-08
이민 <3> 加 ‘이민-난민’에 사실상 ‘ 색안경’
  테러공포-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으나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난민정서&rsqu
08-05
이민 <3> 부모초청 이민, 문턱 대폭 낮춘다
9월, 이민법 대대적 개편  시민권과 신청자격 완화   이민법이 연방의회가 개원하는 9월에 대대적인 변화를 겪게될 예정이다.  4일 현재 시민권법 개정안(C-6)은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서 첫번째 독회를 마쳤으며 상임위원회 심사와
08-05
밴쿠버 ESL 교사들 파업에 학생 6백 명 수업 중단, 일시 방문자들 불만 특히 높아
밴쿠버 영어교육 센터(Vancouver English Centre, VEC) 의 ESL 교사들이 재계약 협상 과정의 일환으로 파업에 돌입, 여름 동안 영어를 배우기 위해 밴쿠버를 찾은 학생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학교와 노조 사이의 대화는
08-0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