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미리미리 접종’…유비무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독감백신 ‘미리미리 접종’…유비무환

기자 입력14-10-27 07:5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_42.jpg

한인 김정태(노스욕)씨는 올 겨울 독감을 대비해 일찌감치 예방주사를 접종했다. 항상 자신의 건강에 자신이 있던 김씨였지만 작년 겨울 뜻밖에 찾아온 독감으로 지독한 고생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작년 독감에 걸려 2주 가량을 일도 하지 못하고 앓아 누웠다”며 “올해는 모든 가족들이 다 같이 이미 예방접종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가 올해 도 어김없이 독감의 계절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토론토의 독감백신 접종클리닉 이 내달 29일 토론토 시내에서 13 회에 걸쳐 열린다. 

데이빗 멕코완 토론토시 의료 감독관은 “최근 인플루엔자 A와 B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며 “어느 누구도 독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만이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A는 사람, 조류,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 이 혼합돼 나타난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로 보통 발열, 오한, 두통, 상 기도 증상, 근육통, 구토 혹은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인플루엔자 B는 오직 사람과 물개만을 숙주로 삼기 때문에 범유행을 일으키는 경우 매우 드물지만 인간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므로 예방을 위해선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토론토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167건 7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