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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백-투-스쿨 준비에 캐나다 부모들 ‘허리휜다’

기자 입력14-08-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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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 고가품 구매 부추겨
 
대부분의 캐나다 학부모들이 개학준비를 위한 백-투-스쿨 쇼핑 비용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리테일미낫 닷 컴(RetailMeNot.ca)은 7월29일부터 31일까지 5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를 둔 국내 학부모 2천51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학부모 10명 중 8명이 자녀들의 개학준비 비용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7명이 예산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고 응답했다. 또 이같은 백-투-스쿨 쇼핑의 비용 증가에는 또래 친구들과 그 학부모들의 쇼핑 경쟁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 쿠키 닷 컴(Smart Cookies)의 안젤라 샐프 창업자는 “백-투-스쿨 쇼핑이 학생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보다 최신 것’, ‘보다 좋은 것’을 선호하는 경쟁심리가 구매비용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82%가 자녀들의 물품구매결정이 친구들의 영향에 크게 좌우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백-투-스쿨 쇼핑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여전히 새학기를 위한 의류(53%)로 나타났고, 학부모들은 타블렛이나 다른 테크 물품의 구입에는 지출을 꺼리는 모습이 발견됐다. 또 상당수의 학부모(61%)들이 직접 매장을 찾아 가 세일하는 물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해 쿠폰활용(25%)이나 온라인 구매시 누릴 수 있는 큰 폭 할인을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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