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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병원 개인정보 누출 ‘밑빠진 독’...루즈벨리 소재 병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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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개인정보유출에 관한 심각성을 일깨워준 루즈벨리 센테내리 병원(Rouge Valley Centenary)의 출산모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이어 또다른 환자개인정보유출사건이 루즈벨리 에이잭스 피커링 병원(Rouge Valley Ajax and Pickering)에서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병원에서 둘째아이를 출산한 타냐 테일러(33, 스카보로)씨는 26일 병원측으로부터 그녀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헬스카드번호와 출산한 딸의 성별, 이름, 출생일 등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누출됐음을 고지하는 편지를 받았다. 이로써 테일러씨는 2012년 연방정부 컴퓨터가 그녀의 사회보장번호, 학자금융자정보를 분실했던 사고와 첫째아이를 출산했던 루즈벨리 센테내리 병원의 개인정보유출사건에 이어 세번째로 개인정보가 유출당하는 피해를 입게 됐다. 

이와 관련 루즈벨리 에이잭스 피커링 병원측은 2009년7월9일부터 2014년4월5일 사이에 이 병원에서 출산했던 출산모들과 신생아에 관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현재 연방사생활보호위원회, 온주안전보호위원회와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온주사생활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번 루즈벨리 센테내리 병원 개인정보유출사건의 피해자 8천300명에 이어 피해자 6천150명이 이번 사건으로 추가될 전망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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