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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부채해결위원회(CDS) 출범...“캐나다 노년층, 재정지식 부족 심각”

기자 입력14-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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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해결위원회(CDS) 출범

국내노년층의 취약한 재무지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보다 활발해 질 전망이다.  

최근 신설된 부채해결위원회(CDS)는 31일 향후 활동과 관련, 국내 노년층의 취약한 재무상식(Financial Literacy)을 개선시키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 캠벨 CDS 위원장은 “제한된 수입에 의지해 살아가는 많은 수의 노인들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빚 운용을 하고 금융사기를 회피하는지 등의 재정문제와 씨름하고 있다”며 “CDS는 향후 재무지식이 부족한 노년층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계의 전문가, 소비자권익운동가, 정부관계자 15인으로 구성된 CDS는 향후 노년층을 비롯, 국내인들이 재정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전략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별도의 금융관련업계의 노력도 진행중이다. 공인회계사협회(CPA Canada)측은   100개의 지역에서 약 9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국내인들의 금융상식을 제공하는 지역연계세미나(Community Connect Program)을 열고 있으며, 국내 시중은행들도 공동으로 전국적으로 학생들에게 수업 중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테리 캠벨 캐나다은행협회(CBA) 회장은 “통상 재무상식을 충분히 보유한 고객들이 재정적으로 건전한 판단을 내린다”며 “고객들이 이 처럼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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