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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신규 이민자들 재정위기 심각...환경적응에 ‘진땀’

기자 입력14-10-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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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내 신규 이민자들이 취업으로부터 기후 적응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모든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BMO측이 중국과  남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신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이 겪고 있는 가장 심각한 어려움은 고용 등 재정적인 문제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인 46%가 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26%는 언어습득, 16%는 추운 기후에의 적응, 13%는 고국에서 주변 가족, 친지들로부터 받던 다양한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 상황, 11%는 매일매일의 생계 위협 등을 이민 후 직면한 어려움으로 호소했다. 또 하루하루 생활비만 빠듯하게 충당할 수 있는 정도의 재정적 상태라고 응답한 경우가 중국인 신규 이민자들의 경우 88%, 남아시아계 신규 이민자들의 경우 87%에 이르렀다. 

현재 캐나다는 G8 국가들 중 해외태생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약 160만여명의 해외태생 이민자들이 유입됐으며 2011년 기준 국내 총 인구의 20.6%가 해외태생 이민자들(670만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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