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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에너지보드의 파이프라인 확장 조건부 허가, BC주와 앨버타 반응 엇갈려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6-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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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환경보호가 우선" VS 앨버타, "경제 발전이 우선"

 

에너지 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가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린 가운데, BC주와 앨버타 주민들의 반응이 엇갈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앵거스 리드(Angus Reid)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에 거주하는 답변자 중 63%가 위원회 결정에 찬성하고 9%가 반대했다. 반면 BC주 답변자 중에는 41%가 찬성하고 35%가 반대했다. 한 관계자는 "특히 메트로 지역 답변자들이 반대를 많이 했고, 그 외 지역에서는 반대율이 다소 낮았다"고 설명했다.

 

BC주에서 파이프라인 확장을 가장 열정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은 환경운동가들이다. 그리고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가진 원주민계 커뮤니티도 생활 터전의 환경 변화를 원치 않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앨버타와 사스카치완의 경우 에너지 자원 개발 분야가 지역 경제를 지탱하기 때문에 환경 문제보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 답변자 중 각각 65%와 60%가 '환경 보호보다는 경제 발전이 우선'이라고 답해 56%가 '환경 보호가 우선'이라고 답한 BC주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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