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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 자유당, 총선 승리의 키워드는 ‘이민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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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이 내년 연방총선을 대비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지역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출마자들을 발표하고 투표권을 가진 이민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연방 자유당의 선거운동 전략 회의에서는 토론토 지역에서 크게 참패한 연방자유당의 2011년 총선 결과를 두고 국내 최대의 다민족 도시인 광역 토론토에서의 총선 승리 열쇠는 이민자의 표심을 잡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저스틴 트뤼도 연방 자유당 당수는 “자유당의 당면 과제는 우리의 조국 캐나다 만큼이나 다양성을 지닌 팀으로 재탄생 하는 것”이라며 광역토론토의 표심을 되찾기 위해 관록의 정치인 3인이 토론토 지역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발표했다.

피터 폰세카는 전 온주 정부 관료 출신으로 미시사가 동부 쿡스빌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마캄에서 가정의를 운영하고 있는 제일 필폿(마캄-스트푸 빌), 우간다 난민 출신으로 르완다 학살과 관련한 재판을 맡고 있는 변호사 아리프 바이라니 등이 출마한다.

한편, 최근 설문조사들에 의하면 2013년 트뤼도가 자유당을 맡은 이후 투뤼도 당수의 지지율이 나날이 앞서가고 있으며 토론토지역에서 지난 6월 열렸던 보궐선거에서도 자유당이 보수당 강세지역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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