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올 가을 대마초 반대 캠페인 실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4°C
Temp Min: 5.69°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연방 정부, 올 가을 대마초 반대 캠페인 실시

기자 입력14-08-14 12:4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5백만 달러 세금 투입과 함께 의학회에도 협조 요청

보수당 연방 정부와 연방 제 1 야당 자유당(Liberals)이 대마초 합법화를 두고 대치하고 있다.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자유당 대표는 8월 초 밴쿠버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지지를 표한 바 있다. 그러나 보수당 정부는 올 가을부터 만나볼 수 있는 대마초 반대 캠페인에 5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3개 주요 의학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캐나다 내과의학회(College of Family Physicians of Canada)가 유일하게 이 요청을 받아드렸으며,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캠페인에 협조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캐나다 의료연합(Canadian Medical Association) 역시 같은 요청을 받았으나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일부 의사들은 “정치적으로 예민한 사안에 관여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얼마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캐나다인의 60%가 대마초 합법화에 동의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본지 13일(수) 기사 참조> 정부가 실시하는 캠페인은 주민 세금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 입장의 주민들의 격한 반대가 예상된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079건 7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