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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중은 “환율 개입 안한다”, 폴로즈 총재 강력시사

기자 입력14-09-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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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대비 루니의 하락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티븐 폴로즈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환율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17일 폴로즈 총재는 “연방중은측은 루니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그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을것”이라며 “만약 환율에 개입하게 되면 은행의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더 많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폴로즈 총재의 취임당시, 미화대비 환율은 1캐나다 달러당 미화97센트였으나 현재는 91센트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그려왔다. 그러나 연방 통계청의 9월초 보고에 의하면 루니의 하락에 힘입어 7월 대외무역 수지 흑자는 총 26억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폴로즈 총재는 “루니의 약세는 국내 생산품의 가격을 하락시켜 외국(특히 미국)의 수요를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 수출의 약진으로 국내 경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특수가 국내 투자 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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