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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자격미달 트럭 운전기사 ‘수두룩’, 교습-면허취득 ‘큰 구멍’

redbear300 기자 입력14-10-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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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에 의해 제대로 규제되지 않고 있는 트럭운전교습소들을 통해 마구잡이로 배출된 자격미달의 트럭 운전사들이 온주를 비롯한 국내 전역의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스타는 최근 온주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를 양성하는 트럭운전교습소들과 온주당국의 면허증 제공 규정 및 과정들을 조사한 결과 현재 온주의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 교습 및 면허증 취득에 큰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장 첫번째 문제로 지적된 것은 온주에서 운전면허시험 지원자가 가장 많은 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 트랙터-트레일러 운전면허시험 지원자들이 주요 고속도로 주행 시험도 치루지 않은 채 면허증을 취득케 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타측은 온주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우드브리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12건이 넘는 트럭운전면허취득을 위한 주행시험을 관찰한 결과 단 한건도 400번대 고속도로 주행시험을 거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또 온주교통부정책상 트랙터-트레일러 운전면허 주행시험 내용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시속80Km 제한 구간에서의 주행도 치루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가지 주요 문제점은 온주내 비규제 운전교습소들이 판을 치고 성업 중 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주정부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코스당 1천 달러 미만의 코스를 개설하는 편법적 운영으로 자격미달의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들을 계속 배출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온주 야당 교통정책 관련 비평가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정부가 조속히 이같은 비규제 운전교습소들을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철저한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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