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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초우-토리, 정책설전 갈수록 험악

기자 입력14-09-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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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막바지, 과거사도 거론 

토론토시장선거 유세가 막바지에 이르는 가운데 막판 표심 얻기에 돌입한 존 토리 후보와 올리비아 초우 후보가 과거 발언을 두고 또 한번 맞붙었다.

22일 초우 후보는 시정부 청사 야외 연설에서 2006년 토리 후보가 온주 보수당당수 시절 발언을 인용해 “토리 후보는 2006년 당시 주 수상에 오르게 되면 10%에 달하는 정부 공관및 5천여개의 직업들을 토론토 외곽 지역으로 옮긴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는 토리 후보가 토론토 시민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고 공격했다.

이와관련 토리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에는 온주 보수당 대표로서 주 정치에 더욱 집중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고 초우 의원의 주장을 반박한데 이어 토론토내 자전거 운전자들을 위한 TTC역 주변 자전거 주차시설 확충 및 전용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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