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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공항 입국검색대 ‘깐깐해졌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1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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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스템 도입으로  정밀검사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캐나다 방문자 수천여명이 새 검색 시스템에 따라 요주의 인물로 지목돼 몸수색을 포함해 ‘현미경’ 조사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국경관리당국(CBSA)에 따르면  미국과 국경보안협정에 따라 새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난 3개월 기간,  방문자 2천300백명이 ‘정밀’ 검사를 감수했다.  


새 시스템은 모든 항공사에 대해  탑승자들의 국적, 성명, 생년월일 등 신원 정보를 사전에 의무적으로  관리당국에 제출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이에 따라 CBSA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자들이 캐나다 도항에 도착하기 전  위험 인물을 가려내기위한  분석을 하고 있다. 


 CBSA는 이 시스템이 효율적이고 정확하다고 강조했으나 인권침해 우려가 일고 있다. 사생활보호위원회의 다니엘 테리엔 위원장은 “특정 국가 출신과 인종을 표적으로 오용될 가능성이 높다 ”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연례보고서를 통해 “  중동출신 젊은 남성들이 입국과정에서 주의 대상으로 지목돼 추가 검색의 곤경을 치르게 될 사례가  빈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대해 CBSA 관계자는 “테러 조직원과 마약밀수범 등 국가 안보와 치안상 위험인물을 가려내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입국과정에서 제지를 받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다.  지난 3개월 입국자는 7백50만명이 이르렀으며 재조사 대상자는 이들중 0.3%인 2천350여명이였다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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