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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국제경쟁력 하락 일로

기자 입력14-09-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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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단계 ↓-- 15위
세계경제포럼 발표

캐나다의 국제 경쟁력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올해의 국제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15위에 기록돼 12위에 기록됐던 2011년보다 3등급, 지난해보다는 1등급 하락했다. 

매년 전세계 1만3천여 기업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조사를 통해 대학기관, 기간산업, 건강, 초등교육, 고등교육 및 훈련, 고용시장의 효율성 및 창의성 등 12가지 분야에서 112가지 지표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평가하는 이 보고서의 올해 평가결과는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 핀란드, 독일 등이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타이완(14위)과 카타르(16위) 사이에서 15위를 기록한 캐나다는 분야별로 살펴볼때 건강, 초등교육 분야에서는 7위, 대학기관 14위를 차지했으며 경제시장개발부문에서는 지난해 12위에서 8위로 크게 향상됐다. 또 은행시스템 안정성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위로 평가됐다. 그러나 도로, 철도, 항만과 관련해서는 낮은 평가등급을 받았으며 긴 통근시간으로 인한 통근자들의 스트레스와 생산성 하락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은 여전히 캐나다의 국제 경쟁력이 상위에 평가돼 있음을 강조하고 은행시스템 안정성 1위 평가와 경제시장개발부문의 평가 개선을 자랑스런 성과로 자평했다. 그러나 연방컨퍼런스보드의 다니엘 무지카 회장은 “캐나다의 국제경쟁력이 서서히 하락일로를 걷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차세대를 위해서라도 국제경쟁력 개선을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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