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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루니 가치 하락, 울상짓는 사람들

기자 입력15-01-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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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백 4십억 달러 송금되고 있어

캐나다 루니의 가치 하락으로 각종 경제 분야, 그리고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캐나다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부양 받는 외국 사람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매년 2백 4십억 달러가 외국으로 송금되고 있다. 가나에서 온 콴틀린 대학(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의 사회학자 찰스 퀴스트-아데이드 (Charles Quist-Adade)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아데이드는 “모국에 있는 친척의 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돈으로 식비 등 기본 생활비를 보충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 가치 하락으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외국에서 송금되는 돈에서 수익을 얻는 일부 국가의 정부도 마찬가지이다. 아데이드는 “재외 국민이 송금하는 돈에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들이 많다. 특히 캐나다와 교류가 많은 나라들은 이 세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줄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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