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항공, 이스라엘서 로켓공격 회피로 10분간 선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항공, 이스라엘서 로켓공격 회피로 10분간 선회

기자 입력14-07-26 16:5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120701_133823_631.jpg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공항 폭격 소식에 착륙하지 못하고 선회한 밴구리온 국제공항모습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캐나다 항공기가 이스라엘 상공에서 10분 간 아찔한 선회를 했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스타등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캐나다항공 AC-84편이 착륙 직전 팔레스타인측의 로켓 발사 소식을 접하고 10분 간 상공을 선회했다. 

실제 하마스 군사조직인 알카삼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현지시간 오전11시45분 M75미사일 3발을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발사했다고 트위터로 통해 확인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도 이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측으로 로켓 공격이 있었음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서 밝혔다. 

여객기는 기존 항로에서 약 8km 선회한 경로로 텔아비브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사벨 아서 캐나다항공 대변인은 "여객기는 이스라엘측 항공관제소(ATC) 관제 하에 상공 환경이 착륙에 안전하다는 확인 후 착륙했다"고 토론토스타에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아서벨 대변인은 "ATC가 지시한 대체 경로를 통해 여객기 조종사들이 예정보다 10분 늦게 착륙했다"며 "여객기 승객과 승무원 안전 확인이 최우선 상황으로 두고 이번 일을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서 대변인은 캐나다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토론토로 돌아오는 AC-85편 여객기도 현지시간 오후2시 직전 이륙했다고 밝혔다. 

캐나다항공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자국 항공사에 이스라엘 운항 중단을 지시한 것에 보조를 맞춰 지난 22일 하루 동안 비행기를 띄우지 않았다.

그러나 FAA의 금지가 해제된 24일 오후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과 베를린 항공은 EU 역내 항공사에 벤구리온 국제공항 운항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 유럽항공안전청(EASA) 방침에 따라 해당 항로 운항을 중지했지만 오는 26일 노선 운영을 재개한다. [머니투데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688건 67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교육 “정착과 성공을 이끌어주는 최고의 친구!”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칼럼’ -31   이번 연재에서는 캐나다 영어시험 ‘셀핍(CELPIP)’을 강의하면서 느끼는 점을 말해 보고자 한다. 
01-28
교육 토론(Debating) 통해 배려와 통찰력 키울 수 있어
30회 스탠포드 내셔널 토론대회에서 각광 나타낸 한인 2세들 BC Forensic League Society 소속, 우승 및 결선 참가 등 좋은 성적 거둬       토론(討論), 디베이팅(Debating)이라고 부
01-27
밴쿠버 중국계 시니어, 차이나타운 재개발 두고 시청 시위
  "오랫동안 정착해 온 저렴한 삶의 터전 보호해달라"   지난 25일(월) 오후, 밴쿠버 시청에서 중국계 시니어들의 시위가 있었다.   이들은 차이나타운의 재개발 계획에 반대하기
01-27
밴쿠버 중국계 시니어, 차이나타운 재개발 두고 시청 시위
  "오랫동안 정착해 온 저렴한 삶의 터전 보호해달라"   지난 25일(월) 오후, 밴쿠버 시청에서 중국계 시니어들의 시위가 있었다.   이들은 차이나타운의 재개발 계획에 반대하기
01-27
밴쿠버 밴쿠버 학부모 모임, 클락 수상에 '교육에 투자해달라'
"학부모들 노력만으로는 힘들어.. 주정부 흑자 일부만 아이들에게 써달라"                밴쿠버 교육
01-27
밴쿠버 밴쿠버 경찰, 사이클리스트 사망 사고의 용의자 몽타주 공개
  용의자가 던진 물체 맞은 사이클리스트, 머리 부상으로 사망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6일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와 연결된 밴쿠버의 시월(Seawell)에서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했다.
01-27
밴쿠버 밴쿠버 경찰, 사이클리스트 사망 사고의 용의자 몽타주 공개
  용의자가 던진 물체 맞은 사이클리스트, 머리 부상으로 사망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6일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와 연결된 밴쿠버의 시월(Seawell)에서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했다.
01-27
밴쿠버 메시 터널 대체 다리 공청회, "정보 공유 부족하다" 주민 원성
  다리 완공 후의 예상 그림 및 사진들이 공개되었으나 주민들은 3D 모형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피드백 얻기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 질문만 계속되자 당황   지난 26일(화), 리
01-27
밴쿠버 메시 터널 대체 다리 공청회, "정보 공유 부족하다" 주민 원성
  다리 완공 후의 예상 그림 및 사진들이 공개되었으나 주민들은 3D 모형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피드백 얻기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 질문만 계속되자 당황   지난 26일(화), 리
01-27
밴쿠버 프레이져 벨리, 사나운 개 키우는 사람들 애완견 사진 등록해야
행실 통해 위험성 드러낸 개들, 높은 등록 요금과 함께 특별 관리   프레이져 벨리(Fraser Valley Regional District) 지역이 ‘사나운 개(Aggressive Dogs)’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
01-27
밴쿠버 프레이져 벨리, 사나운 개 키우는 사람들 애완견 사진 등록해야
행실 통해 위험성 드러낸 개들, 높은 등록 요금과 함께 특별 관리   프레이져 벨리(Fraser Valley Regional District) 지역이 ‘사나운 개(Aggressive Dogs)’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
01-27
캐나다 캐나다 “對이란 경제제재 해제할 것”
미국이 대 이란 경제 제재를 해제한데 이어 캐나다도 대(對)이란 경제 제재를 빠른 시일 안에 해제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 자유당의 스테판 디옹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캐나다는 이란에 대
01-27
캐나다 "캘수도 없고 안캘수도 없고" 캐나다 석유업계
유가가 베럴당 30달러 선에서 오르내리며 캐나다 석유산업이 휘청대고 있다.   현재의 가격은 캐나다 석유업계의 영업비용에도 못 미치는 가격, 캘수록 적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채굴을 중단할 수 도 없다.
01-27
밴쿠버 밴쿠버에 연고한 스쿠터 셰어링 서비스 화제
세터나 사는 '최고 시속이 45 km/h인 유럽 기준의 스쿠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세터나 그린, "UBC에서 사업 개시 후 밴쿠버 시 전체로 확대 예정"   카셰어
01-26
밴쿠버 밴쿠버에 연고한 스쿠터 셰어링 서비스 화제
세터나 사는 '최고 시속이 45 km/h인 유럽 기준의 스쿠터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세터나 그린, "UBC에서 사업 개시 후 밴쿠버 시 전체로 확대 예정"   카셰어
01-26
밴쿠버 웨스트젯, BC주와 앨버타 오가는 항공편 축소
  동부지역 서비스와 미국행 노선 등은 확대   국제 유가와 루니 가치의 계속된 동반 하락으로 캐나다 경제의 여러 분야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서부 지역
01-26
밴쿠버 웨스트젯, BC주와 앨버타 오가는 항공편 축소
  동부지역 서비스와 미국행 노선 등은 확대   국제 유가와 루니 가치의 계속된 동반 하락으로 캐나다 경제의 여러 분야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서부 지역
01-26
밴쿠버 클락 수상, LNG 반대하는 원주민들에 "반대 위한 반대 그만두라"
  원주민들, "생각없이 말 내뱉지 말라" 맞대응   경제 발전 계획으로 액화천연가스(Liquified Natural Gas, LNG) 개발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01-26
밴쿠버 클락 수상, LNG 반대하는 원주민들에 "반대 위한 반대 그만두라"
  원주민들, "생각없이 말 내뱉지 말라" 맞대응   경제 발전 계획으로 액화천연가스(Liquified Natural Gas, LNG) 개발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01-26
밴쿠버 밴쿠버 교육청, '시설 개선에 앞서 폐교 조치' 안건 가결
학교에서 지진 대비 훈련 중인 아이들   위원들, "재해에 취약한 시설 개선 위해 달리 방법 없어"            
01-26
캐나다 난기류 만난 여객기 캐나다에 비상착륙…7명 부상
초대형 눈폭풍이 미국 동부를 강타한 가운데 아메리칸 항공 소속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캐나다에 임시착륙했다.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가던 이 여객기엔 승객 2백여 명이 타고 있었다. 난기류 때문에 여객기가 두 번이나 크게 흔들리면서
01-26
캐나다 캐나다, 지카(Zika)바이러스 안심할 수 없다.
캐나다도 지카(Zika)바이러스에 안전지역이 아니라고 세계보건기구가 경고했다.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조만간 캐나다와 칠레를 제외한 미주 대륙 모든 국가로 확산될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경고
01-26
캐나다 시리아 어린이 난민, 건강 적신호 켜져
캐나다에 정착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이 건강에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들은 도착 후에 불안과 우울, 식욕부진 또는 정상과 다른 이탈행동을 보이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
01-25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고속 여객선 운행
  클리퍼 (Clipper), 다운타운 밴쿠버로 서비스 확대 발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를 운항하는 고속 여객선이 곧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시애틀과 빅토리아 여객노선을 운행하고
01-25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고속 여객선 운행
  클리퍼 (Clipper), 다운타운 밴쿠버로 서비스 확대 발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를 운항하는 고속 여객선이 곧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시애틀과 빅토리아 여객노선을 운행하고
01-2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