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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하퍼 캐나다 총리 "IS 격퇴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추가 군사지원 요청 받아"

기자 입력14-09-2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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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24일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군사작전과 관련해 미국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군사 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미국이 추가 군사 지원을 요구한 것은 며칠 전 일이라며 그러나 미국 정부가 서한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하퍼 총리는 월 스트리트 저널 편집장과 캐나다 외교관들이 주최한 공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가 군사 지원에 대해 하퍼 총리는 내각회의에서 이 사안을 논의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퍼 총리의 대변인 제이슨 맥도날드는 "IS 분쇄와 관련해 동맹국들로부터 추가 군사 지원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결정된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IS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 60명의 군사고문을 파견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이달 초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정부는 하퍼 총리가 쿠르드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고문을 이라크로 파견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또 쿠르드군을 지원하기 위해 무기가 실린 군용기 2대를 이라크로 보냈다. 한편 자유당 정부는 지난 2003년 미군이 이라크를 점령했을 때 미국 정부의 병력 지원 요청을 거부해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훼손되기도 했다. 그러나 캐나다가 아프가니스탄 지원 임무를 위해 병력을 파견하면서 양국 관계가 복원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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