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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호흡기 질환 엔테로바이러스, 앨버타 지역 발생

기자 입력14-09-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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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학생 많아, 위생 특히 신경써야"


미국의 초등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68, EDV-68)가 앨버타에서 발생했다. 

앨버타 보건부(Alberta Health Services)에 재직중인 제임스 탈봇(James Talbot) 의사는 “9월들어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은 만 18세 미만 1 백명의 혈액 샘플을 검사한 결과, 그 중 18명의 샘플에서 엔테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그 외는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Rhinovirus)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탈봇은 “감염자 18명에 대해서는 더 많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매년 가을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학생들 사이에 호흡기 질환 발생도가 높아진다. 올해도 그 발생 빈도는 예년과 다를 바 없었다. 다만 미국 영향으로 특별히 엔테로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탈봇은 “아이에게 감기 기운이 있을 경우 최소 2, 3일은 학교나 데이케어에 보내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이일 경우 담당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며 "아이 손을 자주 씻는 것은 물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타인에게 향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한 휴지는 바로 휴지통에 버리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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