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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北 함북도 호우 피해로 15명 실종…이재민 4만4,000여명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9-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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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20150828_0005832527_web.jpg北 조선중앙TV는 28일 지난 22일과 23일 밤까지 250mm 이상의 많은비가 내려 인명피해와 1070여 살림집과 5240여 세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99동의 공공건물, 51개소 철다리를 포함한 철길 등이 손실을 입었고, 125기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일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주민들의 복구 모습을 보도하고 있다. 
 
북한 함경북도 지역에 이번 주초 3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려 두만강이 범람해, 15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8월 29일에 발생한 태풍 10호와 북서쪽에 형성된 저기압마당이 합쳐지면서 29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함경북도를 비롯해 조선 전역에 센바람이 불고 비가 내렸다"면서 "8월29일 0시부터 9월2일 12시사이에 경흥군과 부령군에 내린 강수량은 각각 320㎜, 290㎜"라고 전했다.

또 온성, 경성, 경원, 연사, 화대군, 그리고 양강도의 대홍단 등 여러 지방들에도 150㎜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두만강이 범람하면서 회령시, 무산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연사군, 라선시의 일부 지역이 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회령시와 무산군, 연사군으로, 회령시에서 15명이 실종됐으며, 함경북도에서 8,670여동에 1만7,180여세대의 살림집이 완전 혹은 부분 파손되어 4만4,000여명이 집을 잃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피해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수해지역들에서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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