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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與관계자 "朴대통령, 몰아붙이면 더 안해"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9-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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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20160829_0012119854_web.jpg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 집현실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새누리당 고위관계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우병우 고집'의 이유를 박 대통령 특유의 정치적 '고집 스타일'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만난 새누리당 고위인사와의 대화 한토막을 소개한다"며 새누리당 고위관계자의 대화내용을 언급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새누리당 고위 인사는 "(박 대통령은) 우병우는 안 내보네"라며 "모든 언론이 정치권에서 그렇게 몰아붙이면 대통령께서 하시려고 해도 밀려서 하시는것 같으니~"라고 박 대통령이 우 수석을 포기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마디로 해당 고위관계자의 발언 요지는 우 수석 의혹에 대한 진위 문제와 상관없이, 박 대통령이 외부에 떠밀려 경질하지 않겠다는 특유의 고집이 우 수석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이유라는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이같은 새누리당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전한 뒤, "바로 대통령의 고집이시니 제가 골몰이 생각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오직 청와대는 우병우 지키기에 전력하는지 별나라 청와대인지 전화 한번 없었다"며 "그러니 대통령 지지도도 30% 이하로 떨어지나 보다"라고 청와대가 국회 파행 사태 와중에 어떠한 중재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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