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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나폴레옹, 위대한 지도자인가 독재자인가

기자 입력14-07-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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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활용교육(NIE)] 


현대 정치에선 국가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이 중심이 된 국가, 즉 ‘국민 국가’가 형성된 것은 불과 300여 년밖에 안된다. 국민 국가의 탄생을 촉발한 사건은 영국 혁명과 미국 독립전쟁, 그리고 프랑스 혁명이다.
프랑스 혁명을 유럽으로 확대한 주인공은 나폴레옹이다. 그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고, 황제 자리에 올랐다. 혁명 직후 공포정치와 대외 전쟁으로 지쳐 있던 국민 지지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교과서와 언론이 그를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나폴레옹(1769~1821)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알프스 산맥을 건너는 나폴레옹`(1805). [사진=위키디피아]

지중해 코르시카섬에서 태어나 소년 시절 가족과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포병 소위로 임관하며 군인이 됐다.
프랑스 혁명(1789) 이후 반혁명군을 잇따라 진입하는 공훈을 세웠다. 1792년 이탈리아 원정군 사령관으로 임명돼 오스트리아·이탈리아·이집트 원정에서 승승장구하며 국민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5명의 총재로 구성된 ‘총재 정부’가 프랑스 안팎 문제 해결에 무능함을 보이자 1799년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는 3명의 통령이 정부를 이끄는 통령 정부를 구성하고 그 자신이 제 1통령이 돼 정권을 장악했다.

1804년 12월엔 국민투표를 거쳐 황제 자리에 올랐다. 영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1805년 영국 본토 상륙을 시도했으나 넬슨 제독과의 트라팔가 해전에 져 뜻을 이루진 못했다. 그러자 영국을 고립시키기 위해 유럽 대륙 국가와 영국 간 통상을 금지하는 ‘대륙 봉쇄령’을 실시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대륙 봉쇄령을 따르지 않았고, 이에 나폴레옹은 1812년에 러시아 공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크게 패해 권력을 잃고 엘바섬으로 유배됐다. 엘바섬에서 탈출해 한 차례 재기(再起)를 노렸으나 실패하고 영국령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돼 그곳에서 죽었다.

정치적 라이벌, 대(對)프랑스동맹

브란덴부르크 문을 지나 베를린에 입성하는 나폴레옹. 예나·아우어슈테트 전투 승리 직후다. 시민들은 불안 속에서 환영했다
프랑스 혁명(1789)으로 프랑스에서 절대 왕정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한 인근 국가 왕실은 혁명이 자기 나라로 번지는 걸 막고자 했다. 이들은 프랑스에 맞서 군사 동맹을 맺었다. 바로 대(對)프랑스 동맹이다. 하지만 프랑스가 대부분의 전투에서 이기며 대 프랑스 동맹을 와해시켰다. 여기엔 나폴레옹의 지도력과 병사들의 애국심이 있었다. 금성출판사는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은 그의 군사적 능력뿐 아니라 프랑스 혁명으로 고조된 민족주의와 애국심에 불타는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적 군대의 힘이 컸다”고 적었다.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프로이센·러시아와의 전투에서 이기고 신성 로마제국을 해체시켰다. 나폴레옹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영국이 유일했다.

 
나폴레옹이 1816년 유배지에서 영어로 쓴 편지의 일부.
나폴레옹이 영국을 제압하기 위해 꺼낸 카드는 대륙 봉쇄령이었다. ‘영국 여러 섬을 대륙으로부터 봉쇄한다. 영국과의 모든 무역과 통신을 금지한다. 영국이나 영국 식민지에서 온 모든 배는 대륙의 항구에 들어올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에 따르지 않았고 나폴레옹은 1812년 러시아 응징에 나섰다. 하지만 러시아가 교묘하게 후퇴와 기습을 반복하고, 혹독한 추위가 몰려오면서 나폴레옹 군대는 큰 희생을 치르고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대 프랑스 동맹은 프랑스를 공격해 나폴레옹을 붙잡고 엘바 섬에 가뒀다. 나폴레옹은 섬에서 탈출해 다시 권력을 잡았으나 워털루 전투(1815)에서 영국과 프로이센 연합 부대에 패해 그의 시대는 저물었다.

프랑스 혁명 전파자 VS 쿠데타로 권력잡은 독재자

19세기 프랑스 신고전주의 화가인 자크 루이 다비드가 1812년에 그린 서재에 선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군인이었다. 그는 쿠데타로 총재 정부를 무너뜨리고 정권을 잡았다. 교과서는 나폴레옹이 당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 평가한다.

 천재교육은 “총재 정부가 안정을 찾지 못하자 혁명과 대외 전쟁 속에서 지쳐 있던 국민들은 프랑스의 안정과 질서를 지켜주고 프랑스의 위기를 극복해줄 강력한 정부의 출현을 바라고 있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폴레옹은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는 했지만 혁명의 혼란을 수습하고 프랑스 혁명의 중요한 업적을 유지, 계승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교학사는 나폴레옹의 쿠데타가 당시 총재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총재 정부는 왕당파·급진파의 공격과 경제 불안에 시달렸다. 여기에 제2차 대 프랑스 동맹이 결성돼 대외 상황도 불리해지고 있었다. 이에 총재 정부는 군부에 도움을 요청했고, 군부가 정치에 나서게 됐다”면서 “혁명의 오랜 혼란 속에서 안정과 질서를 바라고 있던 여론도 군부의 등장에 호의적이었다”고 적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 직후 국민 의회가 발표한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을 계승했고, 재임 중 편찬한 ‘나폴레옹 법전’에서도 프랑스 혁명 정신을 명문화 했다. 교학사는 “(나폴레옹은) ‘나폴레옹 법전’으로 프랑스 혁명 이념을 법제화했고, 개인 능력에 따라 신분 상승이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개혁으로 나폴레옹은 프랑스인의 지지를 받았고, 결국 국민 투표로 황제에 즉위하였다”고 썼다.

 비상교육도 “그는 외국과의 전쟁에서 거듭 승리하여 국민의 지지를 확보한 뒤, 총재 정부를 무너뜨리고…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황제가 됐다”고 기술했다. 금성출판사는 나폴레옹의 개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나폴레옹은 반대파를 탄압하고 언론을 검열하는 등 독재 정치를 펼치기도 하였다”고 한계점을 들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을 원점으로 돌리려던 인접 국가에 맞서면서 프랑스 혁명의 자유주의 이념을 확산시켰다.

 금성출판사는 이탈리아 침공 당시 나폴레옹이 이탈리아인에게 한 연설 일부를 실었다. 여기에서 나폴레옹은 “이탈리아가 당당히 열강대열에 동참할 때가 왔다. 여러분은 이탈리아의 위대함을 되찾을 수 있다. 여러 분은 자유를 가로막고 인권을 탄압하는 적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나폴레옹은 민족주의에 입각한 오늘날의 ‘국민국가’(nation state)를 탄생시켰다.

 나폴레옹이 일으킨 전쟁은 유럽 국가 사이에 민족주의를 확대시켰다. 금성출판사는 이와 관련해 “나폴레옹은 독일과 이탈리아 영토를 마음대로 처리함으로써 프랑스의 침략에 대한 저항의식을 키우는 등 유럽 각국의 민족주의를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이 교과서는 똑같이 프로이센(현재의 독일) 출신인 헤겔과 피히테의 상반된 평가를 소개한다. 헤겔은 “프로이센의 부패한 관료 제도를 파괴하는 나폴레옹을 보고 살아 있는 세계정신이라며 감격한 바 있다. 보편적인 프랑스 혁명을 전파하는 그의 앞길에 영광이 있으라”며 나폴레옹을 극찬했다. 반면 피히테는 “나폴레옹은 그가 가진 이상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다른 나라의 주권과 자유를 짓밟는 침략자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언론 역시 나폴레옹에 대해 상반된 두 평가를 내린다. “나폴레옹이 사망한 지 200년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도 프랑스인들은 그가 영웅인지 악당인지에 관해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 견해는 대체로 정당을 기준으로 갈린다”고 영국 역사학자 피터 힉스 교수가 말했다. “좌파에서는 나폴레옹을 괴물로 보는 검은 전설(black legend)이, 우파에서는 지속성 있는 제도를 만든 강력한 지도자로 보는 황금의 전설(golden legend)이 전해 내려온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2014년 5월 26일 뉴스위크 ‘나폴레옹의 재발견’)

 나폴레옹 몰락 뒤 유럽에선 프랑스를 혁명 이전 상태로 되돌려는 움직임(빈 체제)이 나타났다. 하지만 나폴레옹의 혁명 전쟁으로 자유주의와 민족주의가 유럽으로 퍼진 상태에서 자유와 평등에 기반한 국민 국가의 형성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였다.

글=성시윤 기자 자문=중동고 김경철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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