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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학생 한명당 9,100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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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30 12:29 조회3,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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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가 끝난 이후에 학교로 복귀하거나 입학하게 되는 유치원에서부터 12학년 사이의 비씨주 학생들의 수는 5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다. 

교육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에 비씨주의 공립학교에 등록하는 학생의 수는 537,589명인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4,232명이 증가된 수치이다. 

지난해의 경우에 특별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수는 66,665명이었는데 이는 2015년에 비해서 2.2퍼센트가 증가된 수치이다. 

또한 영어교육을 별도로 받는 ESL 학생들의 수는 66,285명으로 일년 전에 비해서 394명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렌치 이머전 학교 재학생의 수는 677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비씨주의 사립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수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83,497명으로 일년 사이에 1,838명이나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체 공립학교 재학생의 5퍼센트에 해당되는 25,000명은 원격교육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청별로 볼 때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재학 중인 도시는 써리인데 구체적으로 써리 교육청에 등록된 학생의 수는 71,838명으로 비씨주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밴쿠버(52,247명)과 코퀴틀람(33,033명) 버나비(25,120명), 그리고 켈로우나(22,092명)가 뒤를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캐나다에서 가장 학생수가 적은 곳은 디즈 레이크로 이 교육청에 소속된 학생의 수는 181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신학기에 교육부가 투자하게 되는 예산은 5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전체 학생수와 비교할 때 학생 1명 당 평균적으로 9,100달러의 비용이 지출되는 셈이다. 특수학생을 위해 투자되는 예산은 10억 달러이며 3억 7,800만 달러는 올해 신규교사들과 특수교사들을 채용하기 위해 집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5-16년을 기준으로 할 때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하는 학생의 비율은 83퍼센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볼 때 프렌치 이머전 학교의 경우에는 졸업률이 96퍼센트로 훨씬 높았으며 ESL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졸업률은 87퍼센트로 역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원주민 학생들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졸업률이 64퍼센트로 평균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앵거스 레이드가 시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가구들은 각종 기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883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그 중에서 컴퓨터(580달러)와 스마트폰(250달러)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883달러의 액수는 캐나다 가구들이 크리스마스 연말에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예산보다도 325달러가 더 많은 액수이다. 

또한 캐나다 가구들은 학용품 구입비로 평균적으로 100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신발류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300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캐나다의 쇼핑 패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비중이 줄어든 대신 쇼핑시기가 분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쇼핑이 이뤄졌던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 대신에 미국에서 유래된 블랙 프라이데이가 최고의 쇼핑일이 된 상태이며 백투스쿨 시즌 역시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구매가 이뤄지는 대표적인 대목시즌이 됐다. 

따라서 소매업체들도 연말에 집중된 각종 판촉행사를 다양화시키고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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