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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 친정팀 울린 김연경, 엑자시바시 터키컵 정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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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3-25 02:00 조회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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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경(31)이었다. 김연경이 교체투입된 엑자시바시가 페네르바체를 꺾고 터키컵 정상에 올랐다. 
 
엑자시바시는 25일(한국시간) 터키 아타튀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터키여자배구컵 결승전에서 페네르바체에 3-1(23-25, 25-17, 25-22, 25-20) 역전승을 거뒀다. 김연경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건 페네르바체 시절인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엑자시바시는 세계클럽선수권(3위),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8강 탈락)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연경은 1세트에서 벤치를 지켰다. 주장 조던 라슨(미국), 주포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와 미들블로커 로렌 기브마이어(미국)가 선발로 나섰기 때문이다. 터키리그에선 코트 위에 최대 3명까지만 외국인선수가 나설 수 있다. 1세트를 내준 모타 감독은 2세트 11-8에서 기브마이어를 빼고 김연경을 넣었다. 김연경이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연경은 서브득점 3개를 올리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격에서도 맹타를 때려 보스코비치(23점) 다음으로 팀내에서 많은 16점을 올렸다. 7년 만에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엑자시바시는 2관왕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엑자시바시는 29일과 31일 리그 8위 베일릭뒤쥐와 8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치른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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