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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아드리아노 골' 전북, 일본 우라와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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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10 02:00 조회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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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아드리아노(오른쪽 둘째)가 9일 우라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팀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전북 현대]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적지에서 일본 우라와 레즈를 꺾었다.  
 
전북은 9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우라와를 1-0으로 꺾었다. 전북은 2승1패(승점6)를 기록, 조선두로 올라섰다. 
 
후반교체출전한 아드리아노(브라질)가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드리아노는 로페즈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한박자 빠른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이타마 스타디움은 한국축구대표팀 박지성이 2010년 5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산책 세리머니'를 펼친 곳이다. 당시 박지성은 천천히 달리며 침묵에 빠진 일본 응원단을 바라봤다. 전북 공격수 이동국 역시 2013년 4월 우라와를 상대로 박지성처럼 산책 세리머니를 했다. 아드리아노는 박지성-이동국보다 더 기뻐했으나 우라와 서포터 앞을 유유히 지나갔다.  
 
지난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8골에 그쳤던 아드리아노는 올 시즌 두번째 출전만에 골을 신고했다.  

경남이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시마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반면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경남은 후반 11분 도모야의 자책골과 후반 26분 조던 머치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0분 송주훈이 자책골을 내줬다. 상대가 한명 퇴장당한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가나모리 다케시에 동점골을 내줬다. 종료 직전에는 세르지뉴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경남은 2무1패에 그쳤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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