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6분 뛰고 도움' 손흥민, 강원 산불피해 1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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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14 02:00 조회4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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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이면 충분했다. 후반 막판 교체출전한 손흥민(27)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 후반 42분 교체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매치데이 매거진 표지모델이었다. 최근 강행군을 펼친 손흥민은 리그 최하위팀과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42분 교체출전한 손흥민은 후반추가시간에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아 드리블 돌파를 했다. 이어 패스를 찔러줘 루카스 모우라의 네번째 팀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0일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속골을 터트린 데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4-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22승1무10패(승점67)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한편 손흥민이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도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한게 강원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손흥민은 강원도 춘천출신이다. 어릴적 춘천에서 아버지 손웅정씨와 하루에 슈팅훈련을 1000개씩을 했다. 그는 고향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에는 육군에 1억원을 기부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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