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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 '라건아 종료 7초전 역전득점' 현대모비스, 통합우승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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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20 02:00 조회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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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뉴스1]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통합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에서 92-91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1차전과 3차전에 이어 4차전을 잡으면서 3승1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4년만이자 통산 7번째 챔프전 우승을 향해 진군했다. 
 
라건아는 종료 7.5초전 위닝샷을 포함해서 23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섀넌 쇼터는 24점을 몰아쳤다. 양동근은 4쿼터 막판 추격의 3점슛을 포함해 10점을 터트렸다.  
 
전자랜드는 팟츠가 챔프 2차전에서 어깨부상을 당하면서 대체선수로 투 할로웨이를 뽑았다. 전날 입국한 할로웨이는 이날 신장측정을 마쳤고, 이날 극적으로 출전했다. 할로웨이는 이날 무려 26점을 몰아쳤다.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투할로웨이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는 올 시즌 최다관중인 8765명이 들어찼다.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전자랜드는 4쿼터 73-78로 뒤진 상황에서 할로웨이가 5점을 몰아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전자랜드는 80-80에서 정효근과 강상재가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면서 86-80을 앞서갔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골밑슛과 자유투 2개를 넣으면서 추격했다. 전자랜드는 로드가 골밑슛을 성공해 88-84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종료 1분07초를 남기고 양동근이 추격의 3점슛을 터트렸다. 종료 48초 전에는 라건아가 레이업슛을 성공해 89-88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자랜드가 종료 29초를 남기고 할로웨이가 3점슛을 터트리면서 91-89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종료 7.5초를 남기고 골밑슛에 이어 파울로 얻은 추가자유투까지 넣었다.
 
전자랜드는 마지막에 할로웨이가 드리블 돌파를 하다가 넘어졌다. 하지만 파울은 불리지 않았고 결국 현대모비스가 웃었다.  
 
양팀 5차전은 21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치러진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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