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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콜로라도 오승환 1이닝 무실점, 시즌 첫 구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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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4-23 02:00 조회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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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워싱턴전에서 역투하는 콜로라도 오승환. [AP=연합뉴스]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첫 구원승을 따냈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무실점했다. 콜로라도가 7-5 역전승을 거두면서 오승환은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의 빅리그 통산 14번째 승리다.
 
오승환은 5-5로 맞선 7회 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맷 아담스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커브를 던져 삼진을 이끌어냈다. 윌머 디포와 애덤 이튼은 각각 2루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콜로라도는 7회 말 놀런 아레나도가 솔로홈런을 터트려 6-5로 앞서갔다. 오승환은 8회 초 마운드를 스캇 오버그에 넘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63에서 5.00으로 낮아졌다. 콜로라도는 8회 말 라미엘 타피아가 쐐기 솔로홈런을 쳐 7-5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29(70타수 23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3경기 연속 2루타. 3회 3구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5회엔 볼넷, 7회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뛰어난 출루 능력을 뽐냈다. 9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1-6으로 졌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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