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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데얀-박주영 장군멍군' 수원-서울, 수퍼매치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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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5-06 02:00 조회4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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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공격수 박주영이 5일 수퍼매치에서 후반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수퍼매치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수원과 서울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1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수원 공격수 데얀이 친정팀 서울에 비수를 꽂았고, 서울 공격수 박주영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어린이날을 맞아 라이벌전에 올 시즌 최다관중인 2만4019명이 몰렸다. 87번째 수퍼매치에서 양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32승23무32패로 팽팽한 전적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전적만 놓고보면 서울은 수원과 K리그 경기에서 14경기 연속 무패(7승7무)를 이어갔다. 서울은 4위(승점 18점), 수원은 9위(승점10)를 기록했다.
 
서울로 돌아온 최용수 감독과 올 시즌 수원을 맡은 이임생 감독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이임생 감독은 고교생 오현규를 선발출전시켰다가 전반 39분 데얀을 교체투입했다.  
 

친정팀 서울에 비수를 꽂은 수원 공격수 데얀. [프로축구연맹]

수원 데얀이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서울에서 전성기를 보내다가 지난해 수원 유니폼을 입은 데얀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데얀은 슈팅을 낮게 깔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데얀은 서울 시절을 포함해 수퍼매치 통산 9번째 골을 기록, 수퍼매치 최다골 기록을 늘렸다.  
 
서울은 후반 막판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하지만 박주영의 슛을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막아냈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6분에 또 한번 페널티킥을 얻었다. 다시 키커로 나선 박주영은 강심장이었다. 똑같은 코스로 차서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냈다.   
 
한편 강원FC는 전반 33분 신광훈의 결승골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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