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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 손흥민, 한국인 두 번째 유럽 챔스 결승...토트넘, 리버풀에 전반 리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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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02 02:00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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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2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과 공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한국인으론 두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기선 제압을 한 건 리버풀이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008~09 시즌, 2010~11 시즌 두 차례 결승 무대를 뛴 박지성(전 맨유) 이후 한국 선수론 두 번째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 선수로 기록됐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2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2분 페널티킥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러나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려 전반 토트넘에 1-0으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리버풀은 전반 1분도 안 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사 시소코가 핸드볼 파울을 범한 걸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2분에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리드를 잡아갔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중원 파트너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와 함께 초반부터 활발하게 뛰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려 했다. 그러나 리버풀의 튼실한 수비에 좀처럼 결정적인 공격 기회가 나오진 않았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알렉산더 아놀드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문 왼쪽을 살짝 비껴나가 토트넘의 문전을 위협했다. 전반 38분엔 앤드류 로버트슨의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걸렸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골문을 노릴 기회를 만드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해리 케인이 전반 슈팅 한 개 기록하지 못했다. 슈팅수에서 리버풀에 2-8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 반전을 노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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