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국물요리+음료+게임까지'…손흥민, 광고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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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작성일19-06-05 02:00 조회8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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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5일 손흥민을 ‘비비고 국물요리’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의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는 지난 4일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지치지 않는 경기력’, 파워에이드는 ‘거침없는 질주’를 꼽았다.
광고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의 광고모델료는 6개월에 6억원, 1년 기준으로 5억~10억원 수준이다.
손흥민이 출연한 빙그레 아이스크림 ‘슈퍼콘’ 광고는 영국 더 선에 소개될 만큼 화제가 됐다. 손흥민이 귀여운 댄스를 선보인 ‘슈퍼콘 유투브 영상’의 조회수는 340만을 돌파했다. 슈퍼콘 판매는 두배 이상 뛴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들은 광고효과가 확실한 손흥민 붙잡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스포츠 용품을 넘어 식품, 게임까지 광고계를 평정하고 있다
손흥민이 광고계를 평정하는 이유는 일단 월드클래스 축구실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또 어릴적 강원도 춘천에서 아버지 손웅정씨와 하루에 슈팅연습을 1000개씩하며 성장한 무협만화 같은 스토리도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패셔니스타’ 손흥민은 남성 소비자들의 '워너비'다. 사생활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적도 거의 없다. 항상 웃고 기부도 많이 하면서 사랑 받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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